
©한국루터란아워
기독교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국루터란아워가 사순절을 기념해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한국루터란아워는 오는 25일 정오, 서울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2025년 사순절 음악회 <예수, 사랑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난해 사순절 정오 음악회에서 초연된 강은송 작곡가의 성가와 그의 신작을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모차르트의 구도자를 위한 저녁 기도 중 ‘주를 찬양하라’를 비롯해 베토벤 첼로 소나타, 보혈 찬송 메들리 등 사순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곡들이 준비됐다. 또한 강은송 작곡가의 ‘십자가를 사랑한 예수’와 ‘너의 빛이 되신 주’도 함께 연주된다.
한국루터란아워 관계자는 “소프라노 박수진, 테너 박창준, 첼리스트 류의란, 피아니스트 이진혜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한다”며 “이번 음악회가 사순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한국루터란아워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59년 설립된 한국루터란아워는 한국루터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미디어 선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묵상집 출판, 어린이 성경공부 등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는 가운데, 2022년 12월부터는 정오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인들에게 쉼과 영적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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