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겨울 비전캠프
2025 겨울 비전캠프가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중부대학교 충청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비전캠프 파워찬양 순서) ©비전캠프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겨울 비전캠프가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충남 금산에 위치한 중부대학교 충청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다가올 겨울방학에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삶에 실질적 변화와 결단을 이루고 싶은 다음 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주제 '그러하여도!'는 시편 31장 14절에 나타난 다윗의 고백을 담고 있다. 비전파워(대표 김요한 목사)는 이번 주제에 대해 "다윗이 삶의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다윗의 믿음을 고백하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겨울 캠프는 청소년, 키즈(어린이), 청년을 위한 캠프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청소년 캠프는 1월 23~25일, 2월 3~5일, 2월 6~8일, 2월 11~13일로 총 네 차례로 나눠 열린다. 키즈 캠프는 2월 9~11일이다. 그리고 청년 캠프는 2월 13~15일로 가장 마지막에 열린다.

겨울 비전캠프
2025 겨울 비전캠프 주제 ‘그러하여도!’는 시편 31장 14절에 나타난 다윗의 고백을 담고 있다. ©비전캠프

2025 비전캠프 강사진은 국내외에서 사역 중인 다양한 강사진이 초청되어, 각 캠프별로 참가자들에게 은혜의 말씀과 더불어 다음세대에게 도전을 전할 예정이다. 김요한 목사를 비롯해 양원석 목사, 김현철 목사, 임형규 목사, 김상인 목사, 서종현 선교사, 김선교 선교사, 김인식 목사, 에이멘, 브라이언킴, 강명식 음악사, 김정석 목사, 히즈쇼(뮤지컬)가 함께한다.

비전캠프는 '빡센 캠프'로 알려져 있다. 식사와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말씀과 기도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경험하고 참가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 주최 측은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어버리지만, 힘들고 어렵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릴 수 없기에 이러한 방식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비전캠프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송이 활동'이다. 2박 3일 동안 교회나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8명으로 구성된 소그룹으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법을 배운다.

겨울 비전캠프
비전캠프는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경험하고 참가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은 지난 캠프 두줄교제) ©비전캠프

이외에도 비전캠프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본을 따라 서로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발기도, 처음 만난 지체를 품고 사랑으로 기도하며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이루는 '품기도', 참가자들이 두 줄로 서서 서로의 손을 잡고 대화와 기도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두줄교제',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고 회개하는 '십자가 기도회' 등이다. 캠프 신청은 비전캠프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070-8668-5025로 하면 된다.

한편 1998년 12월, 한 기도원에서 30명으로 시작된 비전캠프는 2024년까지 총 310회의 청소년·청년 캠프와 27회의 키즈캠프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누적 약 41만 명이 참가하며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양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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