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원 목사
문대원 목사 ©CHTV 김상고 PD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12일 교회 홈페이지에 ‘리더를 키우는 리더’라는 주제로 글을 게재했다.

문 목사는 “모든 사람 안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위대함의 씨앗이 있다”며 “그 씨앗이 싹을 틔운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해야지 싹이 피어나는가”라고 했다.

이어 “그 위대함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격려해 주는 멘토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인정해 주고, 그것이 놀랍게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줄 때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성장하고 성공한 인물은 없다”며 “리더를 세우기 위해서는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멘토가 필요하다. 코칭(coaching)이 구체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라면, 멘토링(mentoring)은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인적인 돌봄”이라고 했다.

아울러 “모세는 리더를 키우는 일에 헌신했다. 하나님의 사명은 그의 인생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하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리더를 세웠다”며 “모세가 여호수아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를 성장시키며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던 일련의 과정은 리더십 개발의 좋은 모델이 된다”고 덧붙였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동신교회 #문대원목사 #칼럼 #기독일보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