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 서있다.
자유통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 목사)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관계자들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선대위 관계자들과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대표해 이 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인 석동현 후보자는 “자유통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원내정당으로 진출한다면 국민의힘과 협력하되 보수로서 확실한 색깔을 낼 것”이라며 “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면 탄핵과 개헌 시도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흔들 것이다. 우리 자유통일당은 좌파적 공세를 막아내는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애국 시민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윤석열 정부의 향후 성공을 지켜낼 책임이 우리에게 있고, 자유통일당이 더한 책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6%까지 기록했다. 우리의 목표는 10% 득표율로 이런 추세대로 막판 보수 대결집을 이뤄낸다면, 최대 8명까지 원내 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통일당은 선명한 보수로서 애국시민들에게 약속한 종북주사파 세력들을 척결하고, 반(反) 주사파법을 발의할 것”이라며 “동성애 등 반윤리적 행태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안)을 차단하는 등 자유통일당의 정책을 지속 추구해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검수완박법’,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 등 비정상적인 정책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며 “여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저지할 것이다. 이는 국가의 정체성에 관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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