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무심코 내뱉는 말이 상대방을 힘들게 합니다. 제가 전달하는 말은 나의 진심입니다. 그것은 관심과 사랑이 가진 가치입니다. 희생하는 헌신이 귀중한 사랑의 가치입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전달하게 하옵소서. 행복을 누리고 그 행복을 전하게 하옵소서. “경우에 알맞은 말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이다.”(잠25:11)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고, 평화를 즐겁게 누리게 하옵소서. 그들이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크게 기뻐하면서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저를 보살피고 복을 주옵소서. “마음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하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하소서.” 그 땅의 모든 족속이 하나님께 복을 받아야 노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위로하여 주옵소서.

기뻐합니다! 즐거워합니다! 하나님께서 위로하셨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릅니다. 제가 환난을 겪는 날의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겠습니다. 하나님께 구원이 있습니다. 구원을 주의 백성에게 내려주십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이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에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보여주셔야 땅에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영원한 빛이 되십니다. 슬픔의 날이 끝났습니다. 모두 의롭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얻고 나서 마음이 높아지지 말게 하옵소서. 생각이 교만하여 제게 주신 영광을 빼앗기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기적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입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일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선택하고, 예수님의 믿음을 가져서 기적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이한 일은 오늘날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즐거움이 제 삶에 있게 하옵소서. 구원하신 기쁨과 하나님의 능력을 전파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7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기도시집 香〉, 〈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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