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정상담학회 소망교도소
한국교정상담학회 전요섭 회장(왼쪽)과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정상담학회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 성결대 교수)와 국내 최초 민영 기독교교도소인 소망교도소가 2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교정상담학회 회장 전요섭 교수, 대외협력위원장 김태선 교수, 교육위원장 윤석주 교수가 참석했고, 소망교도소에서 김영식 교도소장, 보안과장, 복지과장, 사회복귀과장, 심리치료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측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학회 측은 “이로써 교정상담학회에 소속된 전문상담인력들이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정교육 및 교화를 위한 전문적인 상담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민영교도소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워진 대한민국 및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정기관이며,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민영교도소로 2010년에 개소돼 올해로 13년이 됐다.

학회에서는 교도소의 심리치료팀과 협력해 수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치료, 집단상담 등을 통해 재범 예방, 교화를 비롯해 사회복귀를 돕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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