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훈련원
제주 태권도 선교 훈련원 외관. ©CCC 홈페이지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최근 “전 태권도국가대표 선수이자, CCC 간사로 CCC에서 태권도 사역(TIA)을 감당하는 이용해 목사가 최근 제주CBS와 함께 제주 태권도 선교 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웹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제주 태권도 선교 훈련원(이하 JTMC, JEJU Taekwondo Missionary Center)은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에서 세계 각국의 태권도 선교사들을 훈련하며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곳에서 제주CBS와 함께 어린이 태권도 선교사를 양성하는 CBS 어린이 태권도 선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CBS 어린이 태권도 선교훈련은 1년 과정으로 매년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1품 이상의 기독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훈련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기독교 세계관, 기본교리, 전도법, 선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는 다양한 1교시 특강과 태권도 실기 훈련인 2교시로 이루어진다.

CCC 측은 “CBS 어린이 태권도 선교훈련은 훈련생의 영적 성장을 도와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일꾼으로 훈련하며, 또한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훈련”이라며 “부모 기도회를 통해 부모가 함께 훈련하며 선교하는 가정으로 세워지고, 단원들은 전도 집회를 통해 제주 지역 복음화에 참여한다”고 했다.

이어 “또한 매년 1년 과정의 훈련을 마치면 단기선교를 떠나는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 등으로 단기선교를 떠났다. 어린이가 직접 현지 어린이를 전도하며 선교지를 돕고, 이들이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헌신하는 청소년으로 양성되는 시간이었다. CBS 어린이 태권도 선교학교의 단기선교는 청소년이 직접 다음 세대, 곧 자기 세대를 전도해 지상 명령 성취를 가속하는 효과적인 복음화 전략”이라고 했다.

제주 태권도 선교 훈련원
제주 태권도 선교 훈련생도들의 모습. ©CCC 웹페이지

JTMC 이용해 간사(TIA)는 “하나님이 마지막 시대에 귀한 선교의 도구로 태권도를 주셨다. 세상은 알 수 없는 전쟁의 위험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이제 십 대 세대에게 신앙을 교육하는 것이 다음 세대를 살리는 일의 긴급한 과제가 됐다. 전 세계 누구나 올 수 있는 제주도에서 태권도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태권도 선교 훈련원 사역에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태권도 선교 훈련원은 순카페와 단체 숙소가 마련돼 순 여행이나 수련회 장소로도 활용하실 수 있다. 이곳이 태권도 선교를 꿈꾸는 이들과 하나님께 유용한 곳으로 쓰임 받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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