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8회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이 10월 7일(현지 시간) 오후 9시에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및 관계자들. ©미주 기독일보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최하는 제8회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일(현지 시간) 오후 9시에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 주제를 '복음으로 돌아가자'로 정하고 팬데믹으로 위축된 교회들에게 다시 도전을 주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정부의 인가를 취득한 8개 신학대학교에서 각 대표로 참가하는 설교자들은 레터 사이즈 2-3페이지로 설교문을 준비해 12분 정도 설교를 하고 심사를 받게 된다. 각 대학에서 지정한 교수들과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당일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생들에게는 설교 우수상, 모범상, 주해상, 전달상을 정해 최고 2,000달러(한화 약 267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지고, 우승한 학교에는 트로피가 증정된다.

참가한 학생들 개인에게도 600달러(한화 약 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고, 우수 설교자들은 미주복음방송국에서 설교를 방송할 예정이다. 당일 참석한 모두를 위해서 저녁식사와 간단한 선물이 준비된다.

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건전한 설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씀의 잔치를 펼쳐 차세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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