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전국장로대회
기장 전국장로대회가 열리는 모습. ©한신대 제공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 전국장로연합회가 지난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장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 첫째 날엔 기장 교단 산하 전국 28개 노회와 1636개 교회를 대표하는 장로 1천 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제42회를 맞이한 전국장로대회 첫째 날엔 기장 전국장로연합회 차기 회장 문형률 장로의 인도로 ‘자유의 땅에 굳게 서서, 오직 사랑으로!(갈라디아서 5장 1절, 13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는 개회 기도와 특송, 말씀, 축사, 강연, 특별 강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강연홍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자유를 주심은 사랑으로 섬기게 하려 하심이며 사랑으로 섬기는 귀한 종들이 될 때에 교회와 교단에 주님의 복이 더해지고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장로대회를 통해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강성영 한신대학 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 대해 함께 모여 다시 생각하고 기도하며 자유의 땅에 굳게 서서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이날 전국장로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2기 장로 아카데미,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과 수시 신입생 모집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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