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오륜교회 유튜브 캡쳐

오륜교회 담임 김은호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나는 너의 창조자이니라’(이사야 43: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출애굽의 사건을 경험하는 날이며, 예수를 믿음으로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라며 “이 사건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터닝 포인트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 이것은 우리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두 가지 문제인 죄와 죽음을 해결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터닝 포인트를 경험한 사람은 새로운 가치관과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순간은 가장 먼저 우리에게 주어지며, 우리의 방향과 우선순위가 바뀌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일을 열심히 이루어야 하며, 그것이 우리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경은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우리의 옛사람도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죄의 종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함께 못 박혀 죽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죄와 투쟁하며, 종노릇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진정한 기쁨과 평안은 내가 죽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힘을 당하게 되면 내 안에 있는 상처도 힘을 잃게 되며, 내가 죽는 길이 내가 사는 길이다. 진정한 기쁨과 평안은 죽고 나의 자아가 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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