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이 7월 1일 서울시의회앞에서 열린 거룩한 방파제 행사 당시 캠페인을 진행하던 모습.
한가협이 7월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거룩한 방파제 행사 당시 캠페인을 진행하던 모습. ©한가협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한가협)는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및 대표적인 성경적 성교육 단체인 에이랩아카데미와 연계해,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동성애 퀴어행사반대 통합국민대회인 ‘거룩한 방파제’의 주관 단체 일원으로 참석하면서 동성애와 성전환의 문제점과 낙태 반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등이 나란히 부스를 설치하면서 진행됐다. 한국가족보건협회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동성애반대 피켓을 들고 12주태아모형인 ‘심콩이’와 관련 자료를 배포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한가협은 “이날 이번 퀴어행사의 목적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제정에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는 동성애, 성전환 등 비정상적 성행위를 정당화할 뿐만아니라 이를 반대할 신앙,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했다.

특히 한가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를 성가치관을 전달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보고, 이를 홍보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령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성염색체 팔찌와 뱃지, 남자 여자 포토프레임에서 사진찍기 등이다.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에게 생명가치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심콩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착하는 보드판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심콩이 댄스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였다고 한다.

현장에 참여한 한 성도는 “정통 성경적 성교육의 대표성을 가지고 적극 행동해주니 참으로 감사하다.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가협이 7월 1일 서울시의회앞에서 열린 거룩한 방파제 행사 당시 캠페인을 진행하던 모습.
한가협이 7월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거룩한 방파제 행사 당시 캠페인을 진행하던 모습. ©한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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