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의 날 명예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상경, 엄정화가 착한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가 되어 등신대를 옮겼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24일 제7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착한 릴레이 캠페인'을 선보였다.

'착한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오뚝이' 모양의 등신대로 제작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실종아동 정보를 확인한 시민들이 등신대를 자발적으로 다양한 장소로 옮겨 주는 방식이다.

부모가 직접 아이를 찾기 위해 헤매지 않더라도 시민들의 참여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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