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와 VIC 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한국창조과학회와 VIC 아카데미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VIC 아카데미 제공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경호)가 18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VIC 아카데미(원장 제양규)와 성경의 기초 진리인 창조를 다음세대에게 바로 가르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의 차세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먼저, 최도성 총장은 “기독신앙의 기초가 되는 창조를 바로 가르치기 위하여 한동대학교는 개교 초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창조와 진화’의 과목을 필수적으로 가르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호 회장(인하대 교수)은 “기독신앙을 믿는 다음세대가 최근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독교 대안학교을 비롯한 학교 교육에서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제양규 원장(한동대학교 교수)은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반기독교적으로 변하여 가는 가운데, 교회내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기 위햐여 대안학교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창조과학을 가르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VIC 아카데미와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협력하여 ‘교회 학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안교육은 빈 교회 건물을 활용하며 최신 에듀테크를 이용하여 기독교적 교육을 제공한다. 가정 학교교육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왔지만, 한국에서는 부모들의 바쁜 일정과 대안학교 교육을 위한 재정 부담 때문에 쉽게 적용하기 어렵기에, 이에 대안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식으로 ‘교회 학교교육’을 제안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2월부터 코로나19 대유행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VIC 아카데미는 포항의 기쁨의교회를 시작으로 새벽이슬교회, 장성교회, 안디옥교회 등 포항 지역 4개 교회에서 초등방과후 돌봄공동체, 중고등학교 통합프로그램 등의 교회 학교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2023년 가을부터는 중고등학교 통합프로그램에서 창조과학 교과목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VIC 아카데미는 포항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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