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억하는 자
도서 「하나님이 기억하는 자」

마귀는 하나님의 사명을 부여잡은 자로 하여금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비방하고, 저지하고, 훼방하는 것을 일삼습니다. 거짓된 모함을 통하여 흔들고, 상식을 벗어난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사정없이 넘어뜨리고 있습니다. 이런 방해 공작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시점이 다가올수록 더욱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목격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상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보면 마귀는 세속권력과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통하여 하나님을 강력하게 비방하고 대적합니다. 심지어 요한계시록 13장 17절에 따르면 ‘짐승의 표’를 가지지 못한 자는 매매도 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역사합니다. 마치 자신이 모든 세력을 가진 하나님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마귀가 세상의 군주가 된 것처럼 활개 칩니다. 이런 상황들이 각각의 시대를 통해 다양하게 전개됩니다. 느헤미야가 살아가던 시대 또한 악한 세력들이 언약의 공동체를 자신들의 권세 아래 두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철장 권세’로서 이런 마귀의 결박을 깨트릴 것을 요한계시록 19장 15절을 통해 언약하셨습니다.

조윤호 – 하나님이 기억하는 자

에젤 선교신학
도서 「에젤 선교신학」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결합해서 한 몸을 이루게 된다고 했다(창 2:24). 남자의 외로움과 부족한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인 여성을 가리키는 용어로써 ‘에젤’(개역개정: 돕는 배필)을 사용한다(창 2:18). 에젤은 문자적으로 반려자, 배필을 뜻하며 아담을 돕는 자로, 남편의 모든 일을 함께하며 돕는 아내를 지칭한다. 돕는 배필은 여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에젤’이 사용되었다(이상호, 1999, 75). 하나님이 지으신 아담의 돕는 배필이란 아담에게 꼭 필요한 협력자로 창조하셨다는 의미이다. 이제 아담에게는 에덴동산에서 모든 생물을 관리하고 다스릴 책임을 함께 나눌 아담과 동격인 돕는 배필(Comparable Helper)이 생긴 것이다. 하나님은 직접 우리의 삶과 사역에서 우리의 ‘에젤’이 되어 주시기로 하고, 때론 우리에게 ‘에젤’을 붙어 주시기도 한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에젤’로 또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 성도에게 성령님을 ‘에젤’로 보내 주셨다.

홍정희 – 에젤 선교신학

마침내 마음으로 믿어진 예수
도서 「마침내 마음으로 믿어진 예수」

믿음에 대한 오해 때문에 신앙생활이 병들고 있습니다. 믿음의 오해는 믿음을 주느냐 받느냐의 문제입니다. 사실 믿음은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을 자꾸 하나님께 드리면서 그에 대한 댓가를 바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주는 것은 우상이고 믿음을 받아야 기독교입니다. 이런 믿음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재구성 해야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고 하기 때문에 마침내 마음으로 믿어진 예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차근차근 읽으며 믿음을 점검하거나 가정과 소그룹 일대일 양육을 통해 진심으로 믿어지는 신앙을 다시 빌드업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윤상진 – 마침내 마음으로 믿어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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