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C 총회장 정인찬 목사
WAIC 총회장 정인찬 목사. ©WAIC 제공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WAIC)가 2023년을 맞아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단체는 "새해를 맞이한 모든 분들과 가정과 교회에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2023년은 우연히 맞이한 것이 아니라 한해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날들"이라고 했다.

이어 단체는 "어떤 사람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의 역사관은 과거지향적이여서 뒷걸음질 치는 사람과 같이 결국 인생을 멸망시키고 마는 사람이다. 또 다른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현실주의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다. 고인물이 썩는 것 같이 현실에 안주하다가 일생을 허비하고 마는 것"이라 말하고, "그러나 미래 지향적 사람은 과거의 구습이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전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단체는 "역사는 미래 지향적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 간다"고 말하고, "참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고통들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절망의 미끄럼틀이 아니라 도약판들이 되어서 다이빙선수가 도약판을 뛰어올라 더 좋은 다이빙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서퍼(surfer)들이 파고가 높을수록 더 묘기를 보이는 것 같이 과거의 사건들이 더 좋은 미래의 도약판들이 되기를 바라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과거를 회고하는 사람, 현실을 원망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의 한계를 깨고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면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된다는 주님의 말씀이 새해 삶의 표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정인찬목사 #WAIC #신년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