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고려아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 오른쪽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고려아연 성금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나눔과 배려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는 가치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희망나눔캠페인 3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및 의료비, 기초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과 유중근 이사장, 차남인 최윤범 회장은 과거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패밀리 아너’ 8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고려아연과 함께, 사랑의열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의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