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로 함께 서기
도서 「주바라기로 함께 서기」

자녀가 사명을 위하여 혼인할 수 있도록 선행 요건으로 ‘홀로서기’가 되게 하라 하십니다. 그러나 홀로서기 자체가 목표도 목적도 아니라 하십니다. ‘주바라기로 서기’까지 홀로서기가 되게 하라 하시고, ‘사명을 위해 함께 서기’ 위한 홀로서기가 되게 하라 하십니다. ‘주님을 향하는 주바라기’로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주님이 내 앞에 살아 계심을 믿고 ‘주님 앞에’ 서는 자가 되게 하고, ‘주님을 위해서’ 서는 자가 되게 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가져다 쓰시도록 ‘주님 곁에’ 자신의 머리와 가슴도, 눈과 귀와 입도, 손과 발도 펼쳐 놓는 자로 세우라 하십니다. 해바라기들이 해를 바라보고 서서 꽃을 피우듯이 생명의 주님만을 바라보고 새 생명의 꽃을 활짝 피우는 주바라기들로 서기를 바라십니다. 사명은 홀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협력하여 수행할 수 있는 것이라 하십니다. 하나님과 동역자와 동지와 동반자로 함께 서고, 배우자와도 동반자로 함께 서고, 지체들과도 동역자로 함께 서고, 이웃들과도 협력자로 함께 서서 하나님 나라의 사명에 참여하는 자로 세우라 하십니다.

김명옥 – 주바라기로 함께 서기

복음을 담은 창작
도서 「복음을 담은 창작」

그중 창조적 열망을 조금 더 많이 갖고 태어난 이들이 있다. 작가, 음악가, 예술가, 발명가, 과학자 등 이전에 없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나는 이들을 통틀어 이 책에서 창작자라고 표현하겠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작가가 가장 많겠지만, 그 외의 직업군들을 소외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창작자 중에서도 크리스천 창작자들이다.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기쁨만을 위해서 작업을 하지 않는다.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명감이 존재한다. 바로 복음과 간증이다. 구원의 기쁨을 얻은 자들은 가만히 집안에 있을 수 없다. 모든 생각과 가치관이 복음으로 사로잡힌 자들은 자연스럽게 전하는 자로 살게 된다.

브니엘 김 – 복음을 담은 창작

 

성경 숲 설교: 신약편
©도서 「성경 숲 설교: 신약편」

매주 숲 설교를 전하면서 설교 시간이 강의와 세미나 시간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하였습니다. 자칫 오늘의 상황에 맞지 않는 과거의 이야기로 들려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그렇다고 오늘의 정황에 맞게 하려다가 하나님 말씀의 의도를 희석시킬 수 있음을 의식하였습니다. 설교 강단에서 설교자의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담아 성령의 감동을 기대하면서 한 주 한 주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진다면 그 어떤 문제나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교회가 희망이라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말씀으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말씀을 맡겨주심이 얼마나 복된 인생인지 매주일 강단에 설 때마다 고백할 수 있음이 기쁘고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안남기 - 성경 숲 설교: 신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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