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도서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숨 가쁘게 달려왔던 선교지의 사역을 뒤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안식년을 맞이합니다. 2010년 아내와 아들 그리고 두 딸들과 함께 1년간의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버지니아의 사역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시애틀이었습니다. 시애틀에서 보낸 1년간의 안식년은 지쳐 있는 나를 재충전하게 만드는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1998년 처음 이국 땅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했던 선교 초년병의 시절을 잠시 돌이켜 봅니다. 언어에 대한 문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오면서 겪게 되었던 갈등의 문제 등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 일어났던 기쁨과 슬픔의 순간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이 사건들이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되었고, 선교지의 사역으로 기록에 남습니다.

김동권 –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도서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나는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 첫출발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하면, ‘하나님으로부터의 독립 선언 시도’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는 다 타락이다. 창세기에서 사탄이 노렸던 공격의 핵심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창세기에서 말하는 인간 타락의 핵심이 하나님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로마서를 통해서 복구하기를 원하시는 ‘믿음’은 어떤 차원의 믿음일까? 하나님을 향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동안 의지하던 곳, 익숙하던 것들을 뒤로 하고 낯선 곳으로 떠나라는, 순종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시면서 왜 이런 신뢰하기 어려운 약속을 하시는 것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계시는데, 그 믿음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향한 믿음’이다.

이찬수 –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하나님, 제가 듣겠습니다
도서 「하나님, 제가 듣겠습니다」

이유 없이 몸에 이상 신호가 왔다. 소화불량인 듯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어려웠다. 주일 새벽 3시,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깼다. 급히 응급실을 향했다. 몇 가지 검사 후, 약을 타서 집으로 왔다. 괜찮으려니 했다. 그래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다음날 새벽 2시, 전날과 같이 식은땀을 흘리며 깨었고 다시 응급실로 갔다. 체한 증상은 없었고, 단지 속이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했다. 그렇게 시작되어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했지만, 별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 그런데 나는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삶을 점검하고, 그동안 미루어 왔던 글을 쓰기 원하셨던 것이다. 즉시 순종하기로 하고 입원 중에 목사님께 쓰던 노트를 갖다 달라고 해서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달 반 만에 질병에서 놓임 받게 하셨다.

이혜경 – 하나님, 제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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