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담줍깅 캠페인
굿네이버스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NO 담배꽁초' 노담멤버스 노담줍깅 캠페인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노담줍깅 캠페인' 진행 모습. ©굿네이버스 제공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NO 담배꽁초' 노담멤버스 노담줍깅 캠페인을 지난 12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담줍깅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담배꽁초를 줍는 '줍깅(줍다+jogging)'을 실천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지난 10월에는 개인 SNS 채널에 해시태그(#굿네이버스노담, #노담줍깅 등)와 노담줍깅을 실천한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이벤트에서 우수 참여자로 선발된 노담멤버스 3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래퍼 '래원'과 환경단체인 지구를 닦는 사람들 '와이퍼스'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다회용 줍깅키트(장갑, 비닐 등)를 활용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담배의 유혹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다짐을 담아 수거된 담배꽁초를 활용해 '노담멤버스'라는 메시지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를 마쳤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청소년이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노담줍깅 캠페인과 같이 청소년이 직접 캠페인의 필요성을 깨닫고 주체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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