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탁구부
남대부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김홍빈 선수.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탁구부(감독 송강석)가 전국체전에서 개인단식 금·은메달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남대 김홍빈 선수가 남대부 개인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11일 남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김홍빈은 인천대 강성혁을 3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남대 탁구부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은메달을 딴 이은주 선수. ©한남대 제공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한남대 이은주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남대는 남녀 개인단식에 이어 혼합복식에서도 김은수-이은주 조가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한남대 탁구부는 올해 들어서만 문화체육부장관기 남녀학생탁구대회에서 남자 개인복식 우승,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자복식 우승,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남자단식 및 개인복식 우승 등 금메달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송강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남대가 탁구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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