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국제교류원
K-뮤지컬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강성영 총장)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송암관 유사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K-뮤지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악가 겸 작가인 이승원 교수(상명대 대학원 외래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신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K-Creative Culture 체험을 위해 준비됐다.

한신대 국제교류원
지원배 국제교류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지원배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 이후 활기찬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한신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을 대상으로 K-뮤지컬, 영화, 공연 등 다양한 한류문화체험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창의적인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신대 국제교류원
이승원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K-뮤지컬 특강을 진행한 이승원 교수는 “9월 28일 수요일,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해 마치 소풍을 가는 느낌으로 한신대에 도착했다”며 “강의 시작부터 끝까지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집중해주던 유학생들을 보며,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좋은 음악을 듣고 온 느낌이 들었다”고 특강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카키모브 다다존(글로벌비즈니스학부, 19학번) 학생은 “외국인 친구들과 특강을 듣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프로그램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띠에우 티 란(국어국문학과, 20학번) 학생은 “K-뮤지컬 특강이 재미있다고 느꼈다. 힘든 수업 후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해 주었고, K-뮤지컬에 대한 많은 이해를 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원은 이번 학기 K-뮤지컬 특강을 시작으로 K-댄스, K-무비 등 K-문화체험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으며, 포토존,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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