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원장
박상은 원장 ©기독일보 DB

미래교회포럼이 30일 부산 송도제일교회(담임 김형렬 목사)에서 ‘고신 70주년과 복음병원’이라는 주제로 3차 부산포럼을 개최했다. 70주년을 맞은 고신교회를 복음병원과의 관계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기려 박사와 고신교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박상은 원장(샘병원 미션원장)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3가지 경쟁력으로 △고신(高神) △장기려 △사람을 꼽았다.

먼저 ‘고신’에 대해 박 원장은 “순교하면서까지 선조들이 지켜내신 순수한 신앙과 이를 삶에서 실천해내는 개혁적 신앙을 우리는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전 세계에 퍼져있는 고신교단의 교회와 성도들이 우리의 든든한 기도의 후원자”라고 했다.

이어 장기려 박사에 대해선 “기독의료인의 모델일 뿐 아니라, 한국인이 가장 흠모하는 분들 중 한 분이다. 장기려 박사님이 설립하신 복음병원은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장기려 박사님의 정신을 널리 알려 그를 배우는 사람마다 복음병원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치료받고 싶어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복음병원 초대원장을 지낸 故 장기려 박사(1911~1995)는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보험인 청십자의료보험을 창설했고, 동양의 노벨상이라는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사람’에 대해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이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캐듯 인재를 발굴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복음병원 구성원 각자의 숨겨진 자아를 발견해 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 동안 다녀가신 환우, 지역사회 이웃, 전국의 기독교인, 모두가 잠재적 고객”이라고 했다.

이날 박 원장의 발표를 논찬한 이형섭 박사는 “복음병원은 장기려 박사를 기억해야 한다. 그 기억을 붙잡고 실패와 혼란을 비켜가야 한다”며 “복음병원의 경쟁력은 복음에 있다. 예수님의 정신에 있다. 초창기에 복음병원이 중요한 병원으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한 이유를 되짚어 보면서 그 복음의 명성을 되살리고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박 원장 외에 김길호 목사(재송동교회), 장경미 국장(복음병원), 송영 목사 교수(고신대)가 발표했고, 김삼열 목사(한울교회 부목사), 김명일 목사가 논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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