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한성연 연합대학 신안군 1004섬 농촌마을 자원봉사
2022 한성연 연합대학 신안군 농촌마을 자원봉사 사진.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의 연합대학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 농촌마을 자원봉사(이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은 서울신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성결대학교 총 3개의 대학이며,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봉사, 섬마을 봉사, 문준경 전도사 순교 기념관 방문, 한성연 소개 및 공동체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지역봉사는 4팀으로 나누어 태촌교회, 신안수정교회, 재원교회, 전장포교회를 찾아가 교회봉사했으며,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주변 봉사를 진행했다. 섬마을 봉사는 1004섬이라 불리는 병풍도에서 12사도 순례기를 방문한 후 병풍도의 소악교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체험으로 카약과 오리배, 바다수영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동체 활동으로는 3개의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게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유준호 학생(신학과 2학년)은 “처음에는 걱정도 많고, ‘모르는 사람들과 5일간 함께 봉사하고 연합이 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모두가 첫날부터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정말 멋지고 뛰어난 자연을 구경 및 체험하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연합되었음을 느꼈다”는 말과 함께 “한성연 봉사를 와서 경험해보지 못할 그런 경험을 하였고, 봉사가 무엇인지, 연합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또한 문준경 전도사님의 순교지를 돌아보고, 복음의 땅을 밟아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깨닫고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학생처장 김은현 교수는 “한성연연합 봉사활동은 참여학생들에게 섬김의 삶을 체험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연합을 통해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에서는 학생, 교수, 직원 등 약 13명이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신대 한성연 연합대학 신안군 1004섬 농촌마을 자원봉사
 ©서울신대
서울신대 한성연 연합대학 신안군 1004섬 농촌마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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