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 주님의교회
©주님의교회
미주 한인 지역교회 탐방 시리즈 첫 번째 방문 교회는 텍사스 오스틴(Austin)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다.

여름 사역 팬데믹 아랑곳 하지 않아

전체 교인의 과반수가 기성세대 및 어르신 세대임에도 전교인이 차세대의 신앙 계승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여전히 팬데믹이 기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번 여름 VBS는 전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다양한 섬김의 모습이 이뤄진 바 있다고 전했다.

다른 교회와의 차별성은 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전문사역팀'이 매년 구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전문 사역자의 지도하에 여름 프로그램을 위해 3개월 이상 기도하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으로 미리 준비한다는 점이다.

이번 '전문사역팀'은 4월부터 신청받아서 매주 정해진 시간에 나와서 현장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단순히 행사차원을 넘어서 다음세대가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의 연속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뚜렷한 목표지점을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VBS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과반수가 예수를 영접하고 VBS가 끝난 후에도 주일 예배로 이어지고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과 유스들의 경우 팬데믹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해마다 특별 강사를 초빙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구체적인 삶의 나눔을 지향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과 8월에 기획된 일정들을 위해 교회는 분주했다.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영적 기운이 올 상반기부터 준비하고 기도하는 과정에 이미 많은 인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일정이었다. 이번에는 당초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최소 100여 명은 초과할 것을 대비하여 더 넓은 장소를 정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 오히려 성도의 섬김 더욱 뚜렷화

애초에 주님의교회는 팬데믹뿐만 아니라 IT 시대를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의 교회 활동에 익숙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팬데믹 기간에 교회를 위한 성도들의 섬김은 더 뚜렷하게 드러났으며, 오히려 어려운 교인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더 많이 발굴됐다고도 한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극소수 일부 교인들은 교회로 복귀하지 않아서 교회 전체의 기도 제목으로 정하고 그들을 향한 관심은 담임목사와 사역자들의 비롯해 교회가 가지는 긍휼함을 전하려는 노력은 오히려 열정으로 느껴졌다.

특히, 'Coffee Break'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성경 말씀에 친근하고 익숙하도록 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성경발견학습 성경공부로써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귀중한 통로가 될 뿐만 아니라

전도와 인도자 훈련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 교인들이 참여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라운 재정교실'을 통해 성경적인 재정관을 갖도록 교육과 훈련이 병행되고 있으며, 이는 검증된 미국의 권위 있는 성경적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성도들이 일상 생활에서 바른 물질관을 심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살아있는 BLENDED WORSHIP

주님의교회는 다양한 성도들의 예배적 취향을 각 예배를 통해 추구할 수 있다. 전통적 스타일로 드려지는 1부와 젊은 세대들을 배려하는 3부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본 예배격인 2부는 1부와 3부 예배의 장점을 살려 놓은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부담없이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다.

이에 허성현 담임목사는 모든 사역 중에서 예배에 관한 한 목숨을 걸고 있다고 전하면서, 무엇보다 살아 있는 예배와 뜨거운 예배를 통해서 성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교회가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틴, 지역 특성화 사역 기대

최근 몇 년간 굵직한 대형 기업들이 타주에서 이주하고 있는 만큼 도시가 활기를 띠고 경제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적잖은 교회들 또한 타주에서 전입하여 방문하는 성도들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에 허성현목사는 주님의 교회는 최근 교회를 방문하고 정착하는 (새가족들이) "가족단위이기 때문에 교회의 전 부서가 나서고 한 번 방문한 성도들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새가족 정착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다고 한다.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를 방문하거나 전도의 대상자로 정해지면 세대간 불편함 없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에 일차적인 목표로 정하고 있다.

허성현 담임목사는 교회 안에서만 머무는 사역이 아니라 주님의 교회는 전 세계를 향하고 있다고 하면서, 팬데믹 이후에는 선교지원사역을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미 진행하고 있는 네팔 현지 성전 건축을 위해 전 성도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선교 사역도 중요하지만 이미 파송된 선교사들과의 협력 및 동역 사역 또한 중요한 선교라는 인식을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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