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
태영호 의원. ©기독일보DB

울산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이 지난 23일 저녁 7시,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울산 우정교회 우정홀에서 제6회 울산극동포럼(회장 오차출)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태영호 국회의원은 평양에서 출생해 북한 국제관계대학을 졸업 후 前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내다 2016년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남북관계 전문가로, ‘북한의 現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요즘 북한의 실태를 알리고 향후 남북관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태영호 의원은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내게 성경책을 건네주며 만날 때마다 끊임없이 전도했던 분이 바로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님”이라며 신앙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에 와서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상황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며 “북한의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공산주의 시스템은 머지않아 무너지게 될 것이고, 공유재산제도로 통치하는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시장경제’에 의해 변하고 있다” 고 진단했다.

포럼에 모인 참석자들은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실상과 최근의 변화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북한의 문이 하루 속히 열려 억압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얻고 복음 통일이 이뤄지도록 기도를 결단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과 권명호,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한 울산지역의 정계, 교계, 재계 주요 인사와 성도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울산 지역 교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울산극동포럼은 울산 교계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지난 2012년부터 김장수 前국방부장관, 김황식 前국무총리, 박대동 삼성화재 ESG위원장 등을 강사로 초청해 우리 시대의 주요 명제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망하며 시대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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