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샤르마 루이스 감독 설교
예배 이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 샤르마 루이스 감독. ©감신대

미국 버지니아주의 샤르마 루이스 감독(Bishop Sharma Lewis)이 지난 24일 오후 12시 감신교신학대학교(이후정 총장) 웨슬리 채플에서 ‘Walk by faith (믿음으로 걷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김충연 교수(신약학)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루이스 감독은 ‘신앙의 여정 속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오더라도,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힘을 통해서 인내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미국 동부 지역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UMC의 감독이 된 것을 이야기하면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역사하신다고 하며, 행하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는 백주년 기념관 3층 소예배실에서 ‘UMC 목회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약 40명 학생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루이스 감독은 UMC 목회의 비전과 운영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이효중 목사(샤롯츠빌 지방 UMC 감리사)는 ‘UMC 목회가 쉬운 길은 아니지만 소명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며, 언제든지 길은 열려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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