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영 목사

예수님의 십자가는 죽음에 대한 필연성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수 있다는 소망을 주었고, 그의 부활은 사망이 더 이상 왕 노릇할 수 없는 영원한 결론을 내려주었습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은 절망에 가득 찬 세상에 새로운 삶의 길을 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세상에 생명의 빛이 되었고 죄를 정복하였으며 영생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전 15:17)는 말씀과 같이 부활이 없었다면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권능이요 부활의 열매입니다. 죄의 두려움과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게 하였습니다. 우리를 이 기쁨을 온 세계의 사람들과 공유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죄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 부활의 첫 열매가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구속을 받은 우리는 소망의 주님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부활절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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