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13일 자신의 SNS계정에 ‘예수 믿는 사람이 좋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유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이 좋은 이유는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지 않다면 예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한다”며 “어려서부터 교회 안에 열심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인들을 많이 보았다. 그런데 충성스러운 교인이라고 다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이처럼 행복하지 않으면서 충성하려고 애를 쓰는 교인들로 인하여 교회 안에 시험이 많다. 교회에는 충성스러운데 정작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지 못한 것”이라며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를 잘 하려고 애를 쓰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낙심한다. 자신에게 낙심하고 교인들에게 분노하고 환경에 좌절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목회자의 문제는 목회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이라며 “교인 입장에서 좋은 목회자는 주 안에서 행복한 목회자다. 목회를 잘하려고 애를 쓰는 것과 행복하여 열심히 목회하는 것은 너무나 다르다“고 했다.

유 목사는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고백했다. 얼마나 행복하였으면 부족함이 없다고 했겠는가”라며 “다윗의 환경 여건이 너무나 좋아서 그처럼 행복한 것이 아니었다. 다윗의 행복의 비밀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는 고백에 있다”고 했다.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윗 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복을 받았다. 주 예수님께서 마음에 임하셨기 때문”이라며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뿐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열심 충성 헌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지면 주님으로부터 생수의 강이 우리를 통하여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된다”며 이어 “새 가족 한 분의 간증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했다”고 했다.

유 목사에 따르면, 새 가족은 “39살에 처음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12년 간 누구보다 성실하게 열심히 신앙 생활했었다고 자부했었다. 그런데 선한목자교회에 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순종만 잘하면 교회생활 잘하는 것 인줄 알았는데, 목사님은 설교를 통하여 마음과 관계를 물으셨다”고 간증했다.

이어 “저의 내면의 실상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생긴 상처로 가득했다. 나에게 상처주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했고, 원망과 분노, 피해의식들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며 “한편으로는 그런 자신을 자책하면서, 마귀가 넣어주는 악한 생각과 감정의 쓰레기들을 끌어안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자부했던 제 믿음의 실상이 비참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사로잡혔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주간 양육을 받으며 주님은 저에게 복음을 다시 들려주셨다. 믿는다며 착각하고 살면서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저를 보게 하셨다”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있지 않기에 결코 행복할 수 없었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고 했다.

간증자는 “익히 들어왔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십자가, 그 십자가에서 예수님만 죽으신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과거와, 상처, 깨어진 관계들 그리고 나의 자아가 이미 죽었음을 알게 하셨다”며 “너무나 오랫동안 오해하고 살아왔던 십자가 복음을 반성과 회개와 눈물로 다시 영접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주님과 함께 죽었고, 내 안에 부활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라며 “히 12:14 말씀에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을 명심하여 깨어진 인간관계로 인하여 갇혀 있던 원망과 분노의 감옥을 저 만이 열 수 있는 용서라는 열쇠로 열고 나왔다. 지금은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는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 많던 걱정, 근심, 두려움, 염려의 얽매임에서 놓여, 주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믿음의 실험을 하며 달려가고 있다”라며 “주님을 위한 어떤 열심과 사역보다도, 주님을 구하고 사랑하는 것이 믿음의 핵심인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프랭크 루박 선교사님처럼 하루 온종일, 분, 초마다 주님을 부르며 생각하는 것이 믿음의 여정인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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