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폐연
토론회를 진행한 성폐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폐연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이하 성폐연)가 지난 19일 오후 ‘아웃박스 교사책 <열두 달 성평등 교실> 파헤치기’ 줌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폐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약 160여 명이 전국에서 참석했으며 중학생부터 초등교사 및 학부모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학부모들까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성폐연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의 문제점과 페미니즘 사상의 여과 없는 주입식 교육, 점점 의무화되는 각종 성인지교육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시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특히 명확한 자기생각이 확립되기 전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과도한 성교육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지에 대한 염려와 실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 강의자료 등을 요청할 경우 해당 강사나 학교 측에서 부모참관을 허가하지 않는 문제점,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검토하거나 문제제기 할수 없는 한계 등을 말하며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이번과 같은 대규모 줌토론회를 매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공지하며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각종 성인지 교육, 성교육, 페미니즘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해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폐연은 초·중·고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이념에 편중되지 않고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고, 성차별적인 페미니즘 의무교육을 폐지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많은 단체들의 연대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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