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로 지어서 저로 새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으로 채워주옵소서. 사람의 모습이 아름답지 못합니다. 아직 저에게는 각종 범죄와 불의가 깊이 퍼져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엡4:24) 그 마음에 있는 진리가 저의 삶을 통해서 행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때라. 이때라. 주의 긍휼 받을 때가 이때라.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아뢰라.” 허망한 마음이 사람을 방탕하게 합니다. 절대로 더러운 것에 욕심을 내지 말게 지켜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새사람을 입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을 때 허망합니다. 옛사람의 모습으로는 영원한 생명, 천국의 삶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생명에 이르지 못합니다. 내 욕심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상대를 보지 않고 한 몸임을 깨달아 함께 살게 하옵소서. 분을 품지 말고 도리어 긍휼한 마음과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다른 이들에게 유익이 되기 위해서 저의 손으로 수고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게 하옵소서. 덕을 세우는 말을 하여 은혜를 끼치게 하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다른 이를 용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라도 불쌍히 여기고,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용서하게 하옵소서. 옛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것은 썩어질 육신의 만족을 위한 허망한 것입니다. 내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 바라심에 따라 살게 하옵소서. 새사람입니다. 옛사람의 모습이 허망하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지속해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 더욱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그 성품을 밝히 드러나는 삶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저는 새사람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영원한 가치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성품이 저의 인격이 되어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23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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