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권여성연합
과거 바른인권여성연합 등 단체 관계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 임하던 모습. ©바른인권여성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상임대표 이봉화, 이하 여성연합) 등 42개 시민단체들이 11일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대상의 급진적 섹스 교육을 당장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성명서에서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이하 센터)는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17-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상이 감춘 성교육 청소년&성(sex)’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며 “소개된 강좌는 클리토리스와 요도, 남자들의 오르가즘, 지스 팟,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피임법들, 성적 자기결정권과 동의, 성병 검사와 섹스,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 내 성적욕망 구체화하기 등 입에 담기도 힘든 적나라하고 음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이어 “얼핏 제목만 봐도 성관계와 성적 쾌락, 동성애를 조장하는 내용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란한 내용의 교육을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에 센터가 계획하는 청소년 대상의 성교육 강좌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은 스스로를 책임질 수 없으며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이다. 아직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고 한창 성적 호기심이 높은 시기의 아이들이다.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는 성행위 교육, 욕구 충족을 가르치겠다고 나선 것”이라며 “감정이 끌리는 대로, 성적 취향대로 마음껏 섹스할 권리만을 가르쳐 주는 것을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렇게 무분별하게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전하게’ 피임할 권리를 알려 주는 것이 진정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인가?”라고 했다.

특히 “모든 권리가 그러하듯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참을 줄 알아야 한다는 절제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청소년에게 기본을 교육해야 한다. 좋아서 하는 행동에는 그 자유를 누린 자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 책임은 다른 사람의 인격이나 생명에 대한 것이 된다는 게 성의 기본임을 교육하지 않은 채 욕망 충족만 가르치고 젠더와 성적지향을 주입시켜 성을 왜곡시키는 교육은 이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성적 혼란에 빠뜨리고 성적 방종만을 가지고 올 뿐”이라고 했다.

또한 “센터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여성가족부(복권기금)의 위탁을 받아 풀뿌리 여성단체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다. ‘인권과 성평등 관점의 포괄적 성교육’과 ‘청소년의 성적권리 보장’, ‘성평등 지역 공동체 조성’을 핵심사업을 앞에 내세운 채 국민의 혈세를 받아 급진적 페미니즘을 청소년들에게 공식적으로 주입하고 있는 동안 위탁기관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이런 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8개소, 전국 56개소에 설치되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으며, 양성평등진흥원에서 양성된 강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와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진흥원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런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이루어지는 퇴폐 교육을 당장 중단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한다”고 했다.

특히 “‘포괄적’ 성교육이라는 명칭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된 성교육은 어린아이부터 성에 눈을 뜨게 하는 조기 성애화를 유도한다. 또한 책임과 윤리는 철저히 간과한 자유로운 성행위와 낙태를 조장하고, 동성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가르치는 매우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미 이런 내용이 교육이 여성가족부를 주축으로 수많은 성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부모들 몰래 영유아기 아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으로 세뇌시키고 있다”고 했다.

여성연합은 “지난 7월 22일에는 211개 시민단체들이 국회 앞에서 포괄적 성교육 입법을 촉구했다. 포괄적 성교육의 정체를 정확히 모르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눈을 가린 채 아이들의 성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나쁜 성교육을 합법화하려는 사악한 시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에게 이러한 음란한 성교육을 의도적으로 강제하려는 이들의 행동에 우리 부모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은 올바른 성 가치관이며 절제와 존중,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책임”이라며 “공공기관으로 위장한 서울시립동작청소년문화센터는 계획 중인 ‘세상이 감춘 성교육 청소년과 성’ 강좌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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