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타 김성제 감독(사진 왼쪽3번째)이 한남대 이광섭총장(사진 왼쪽 4번째)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근 한남대 인돈학술원장, 최수현 (주)영화사수박 제작부장, 김성제감독, 이광섭총장, 은웅 입학홍보처장, 전성우 비서실장. ©한남대
배우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의 제작사인 ㈜영화사수박이 한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7일 오후 12시 30분 선교사촌 인돈하우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영화 <보고타> 김성제 감독은 한남대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영화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를 다룬 영화로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대전출신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희준, 권해효, 김호정 씨 등이 열연한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촬영을 재개했고, 지난 7월 26일부터 한남대학교 선교사촌 크림하우스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성제 감독은 “한남대학교의 선교사촌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화에 담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학교 설립자이신 선교사님들의 거주지였던 선교사촌이 영화를 통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보고타> 김성제 감독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운동 51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 보고타 김성제 감독(사진 왼쪽)이 한남대 이광섭 총장(사진 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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