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설립된 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로 새 출발… 권태진 목사, 대표회장 취임

권태진 목사
최근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권태진 목사. 그는 “지금까지 여러 공적인 조직에서 저를 인도하셨던 주님께서 이번에도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제일교회

얼마 전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사)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한국교회에 그 이름이 처음 소개됐지만, 법인의 역사는 유구한 단체다. 지난 1989년부터 최근까지 법인 이사장을 맡았던 손석호 장로에 따르면, 이 단체는 1959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그해는 장로교단이 ‘합동’과 ‘통합’으로 분열됐던 해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이들이 ‘평신도 운동’을 기치로 이 단체를 결성했다. 이후 1966년 정부에 정식 종교단체로 등록됐으며, 유엔에도 우리나라 최초로 NGO로 등록됐다고 한다.

손 장로는 “설립 당시 평신도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공산권 선교 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했었다”며 “이제는 목회자들까지 총동원돼 정치적이지 않은 순수 복음주의로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로 거듭난 데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권태진 목사님께서 그런 정신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복음통일의 꿈을 이루기까지 큰 역할을 감당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 장로는 고령으로 인해 더는 이사장직을 맡기 어렵게 됐다. 이에 정동만 장로가 최근 그 자리를 대신했다. 정 장로는 “국내에 있는 교계 단체들은 주로 목회자나 장로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그런 정신을 가지고 설립된 이 단체의 이사장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정 장로는 지난 22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권태진 목사에게 직접 임명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정 장로는 권 신임 대표회장에 대해 “권태진 목사님을 만나보니 매우 합리적이셨고, 외유내강하신 분이었다. 무엇보다 모든 기독교인을 아우른다는 한국기독인총연합외의 정신을 잘 이해하고 계셨다”며 “그래서 권 목사님께 이 단체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렸다. ‘기독인’이라는 이름 안에 이미 연합 정신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권 목사님께서 그 이름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에 기독일보는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권태진 목사를 만나, 한국기독인총연합회의 향후 사역 방향을 비롯해 교계 현안 등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구레네 시몬처럼 맡기신 사역에 순종”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먼저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저 스스로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부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 마음에 평안이 있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 공적인 조직에서 저를 인도하셨던 주님께서 이번에도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레네 시몬을 생각해 봅니다. 그는 비록 억지로 주님의 십자가를 졌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감당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구레네 시몬처럼 제게 맡기신 이 사역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을 위한 이 단체에 추대를 받고 보니 한국교회를 보는 눈이 좀 더 커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단체의 대표회장을 맡기로 결심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교단(예장 합신) 총회장과 여러 연합기관(한장총·한교연 등)의 대표회장을 할 때도, 기도하면 주님은 항상 제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지금까지 산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인데, 네 몸이 네 것인 줄 아느냐?’ 그래서 저는 그 부름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뒤 군인으로 월남전도 경험하고 교회도 개척했습니다. 그 때마다 주님은 저를 보호해 주셨어요. 그런 주님께서 제게 무언가 맡겨주셨을 때 어찌 ‘아니요’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먼저 ‘하겠습니다’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너무나 약하고 부족한 제 자신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저 하라고 하신 일에 ‘예’라고 답하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취임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같은 인재 양성…
      교회 보호하고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한국기독인총연합회를 통해 향후 어떤 사역을 펼쳐나가실 생각이십니까?

“목사와 장로는 물론, 선교사, 교수, 정치인 등 사회 각 영역의 평신도들이 모여, 과연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 고민하는 싱크탱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자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해야 하고, 또 길러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가지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때론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워 영적 싸움을 하는 그런 인재들 말입니다.

또한 국가와의 관계에서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보호하는 단체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일대 일로 행정기관 등 국가를 상대하기엔 힘과 물질 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위에서부터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한국기독인총연합회가 일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와 100년 이상을 지나는 동안 학교와 병원, 복지기관 등을 세우고 많은 인재들을 길러냈는데, 이런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들이 점점 잊혀 갑니다. 이것을 우리 후대에게 잘 알려주어야 할 사명이 또한 한국교회에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사역도 펼쳐갈 것입니다.

6.25 한국전쟁을 예로 들자면, 이는 우리 민족이 마땅히 기억해야 할 전쟁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유를 지켜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더욱 더 그 전쟁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시 전세가 어려워지자 이승만 대통령은 목회자들을 모아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기독교인들은 장소가 어디든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이후 기적처럼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그런 은혜를 다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들이 그것을 기념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모든 기독교인들과 함께 공공성 다져갈 것
      인위적 연합보다 먼저 성경으로 돌아가야”

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가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사장인 정동만 장로(왼쪽)가 신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에게 임명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일보 DB

-한국기독인총연합회가 앞으로 어떤 단체가 되길 원하십니까?

“한국교회에 목사나 장로들이 중심이 된 단체는 많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참여하는 곳은 드뭅니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목사와 장로는 물론, 권사, 집사, 선교사 등이 ‘기독인’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단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꾸 무엇을 주장하거나 ‘우리 아래로 와야 한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갈 것입니다. 저마다의 철학이 아닌 성경적 신앙을 가지고 연합하고자 합니다. 인위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려 하기보다, 성경이 말하는 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다면 자연스럽게 한 목소리, 예수님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고 또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 우리의 목소리를 과시하는 건 조직을 하나 더 만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저는 제 임기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은사를 가지고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함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가는 그런 연합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교회 안에서는 어떤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라시나요?

“한국교회에는 교단 총회 등 공적인 조직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유지가 되어 왔습니다. 그러는 한편 아직은 그런 공공성을 갖지 못하고 있는 조직도 많습니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법인으로서 그 역사가 깊지만, 최근 새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아직은 공조직으로서 한국교회 앞에 나설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사조직의 하나로 전락하게 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자신을 주장하기보다 다른 모든 공조직들이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하고자 합니다. 이 단체의 목적은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이지, 어떤 특정인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 연합’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교회가 자꾸 ‘함께 가자’고 하는데,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마라톤을 할 때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뛰지만, 한 방향으로 뛰니 결국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방향만 같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정신을 가지고 간다면 우리가 연합, 화합, 통합, 즉 ‘삼합’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동성애, 저출산 문제에 악재… 차별금지법안 막아야”

-대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차별금지법안 발의에 이어 최근 평등법안(평등에 관한 법률안)도 발의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기독교가 힘을 합해 반드시 막아야 할 법안들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특히 저출산 문제에 큰 악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낮아서 앞으로 20~30년 후가 되면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동성애는 그런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입니다. 이런 걸 생각하면 기독교인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우리 자신만 생각한다면 굳이 이런 일에 힘들게 뛰어들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차별금지법이나 평등법이 제정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결코 기독교만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권태진 목사
권 목사는 “차별금지법이나 평등법이 제정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그런 법안들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군포제일교회

그리고 평등법안에 대해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그것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결코 그래선 안 될 것입니다. 국회의원 개개인이 그런 목소리를 낼 수는 있지만, 당론으로 정하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은 여기에 분명한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찬성한다면 그는 무늬만 기독교인일 뿐입니다. 또한 다른 당들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국민들에게 피해가 될 텐데 그저 보고만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교회, 정부 대적하지 않아… 다니엘 같은 마음”

-코로나19의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교회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는 정부와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교회마다 예배가 제한됐습니다. 한때 정부가 비대면 예배를 명령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대면예배를 드렸던 교회들이 있었죠. 정부 입장에서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그들이 법을 어기려고, 혹은 정부를 대적하려고 그랬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하나님께 드려왔던 예배를 멈추고 싶지 않았던 것뿐입니다. 마치 다니엘이 하나님께 계속 기도했던 것처럼 말이죠. 그가 바벨론 왕의 명령을 어기고 기도했던 것은, 그 나라 왕과 법에 맞서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 분을 향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정부가 조금이라도 이런 마음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권에도 기독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게 있어요. 이 시대의 여호수아가 되어 달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 삼고, 자유를 만들어 내는 빛의 사자들로 쓰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분들을 위해 교회도 열심히 기도할 것입니다.”

“교회에 모여 예배와 기도, 교제에 힘쓰자”

-이제 백신 접종도 시작됐으니 곧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교회들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인들도 더는 집에서 예배를 드리기보다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찬송하며 떡을 떼는 성도의 교제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을까요?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며 자칫 교인들이 온라인 예배에 적응해 버린 건 아닌지, 정부의 명령에 너무 쉽게 길들여져 버린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혹자는 하나님이 예배당에만 계신 것은 아니라며 마치 무교회주의인 듯한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모이기에 힘쓰라고 한 것처럼, 기독교인들은 가능하면 하나님의 전에 모여 예배와 기도, 교제와 성찬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정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이 국민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의무이지만, 불합리한 것에까지 그렇게 해선 안 됩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예배를 드릴 권한은 교회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의 명령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건은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 타협했던 것이 있었다면 우리 스스로 깊이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기독교를 문화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쉽게 타협해 버립니다. 성경과 진리에 기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독교를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고 사역했던 분들은 이번에 많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반면 말씀과 성령에 의지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더 신앙 성장의 기회가 되었을 겁니다.”

“오직 기도만이 교회와 나라 지키고 새롭게 해”

-끝으로 못 다하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부족한 자가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되었습니다. 더욱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에 의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저를 위해 힘쓰시고 믿어주신 분들의 수고도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드온의 300용사가 많은 적군들을 물리쳤듯이, 물량이 아니라 성령 받은 사람들의 기도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합니다. 기도하는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았을 때 여호수아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직 기도만이 교회와 이 나라를 지키고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고 함께 기도운동을 펼쳐갔으면 좋겠습니다.”

권태진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 박사(D.Min.), 버밍햄 신학대학원(Birmingham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D.Min.), 루이지애나침례대학교(Louisiana Baptist University) 명예철학박사(Ph.D.),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군포경찰서 경목위원장, 성신클럽 제18대 회장, 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 2010천만인성령대회 대표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월남전(맹호부대) 참전 국가유공자이기도 하다.

1978년 군포제일교회를 개척해 현재 담임목사로 있으며, (사)성민원 이사장, 경기복지뉴스 발행인, 경기지방경찰청 경목위원장,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법인이사, 군포의왕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대표, 한국찬송가개발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최근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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