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성도에게 주는 스트레스
 ©기독일보DB

많은 목회자들이 그들의 성도들을 축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지만, 목자인 목회자가 축복을 주기보다 성도들에게 두통거리를 종종 주기도 한다.

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없고, 분명한 것은 완벽한 목회자도 없다. 목회자 또한 실수를 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는 “목회자들의 사역이 고귀한 부름은 받는 직업이지만 완벽하지만은 않다”며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는 목회자의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목회자가 성도에게 주는 스트레스 3가지를 소개한다.

1. 목회 사역에 대한 불평(Complaining about their work)

대부분의 성도들이 주일예배에서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이 목회자의 삶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에 대한 불평이다. 사람들은 주 중에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받으면 산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 목회자로부터 불평을 듣기보다는 예배를 통해 위로와 쉼을 원한다.

2. 성도들을 격려하지 않는다(Not encouraging people)

목회자는 격려하는 사람(Cheerleader)이며, 성도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인도하고 때로 성도들을 바로 잡아 주고, 격려하며 말씀으로 훈육해야 한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사역은 다각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도덕적인 면만 강조하는 설교(Preaching moralistic sermons)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행하신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수많은 목회자들이 스스로 ‘좋은 조언’과 ‘무엇을 해야 한다’라는 도덕적 설교의 함정에 빠질 때가 많다.

이것은 선한 일을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전파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을 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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