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전KPS 태성은(오른쪽 가운데) 사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전KPS(사장 태성은)은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게 2억3900만원의 '2012년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전KPS가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 54개 사업소가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총 81곳의 아동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후원된 2억1900만원과 이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2000만원의 매칭 도네이션(Matching Donation)을 합한 금액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태성은 사장은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의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힘을 합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한전KPS의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의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KPS와 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 11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이에 후원된 비용의 10%를 매칭 도네이션으로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의 '희망터전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2억2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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