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22만5천명 증가했다. 비상계엄 영향으로 감소했던 지난해 12월 이후 취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했고, 11월에는 증가폭이 다시 20만명대로 확대됐다... 
경찰, 캄보디아 스캠 단지 급습… 감금 피해 한국인 구조·조직원 51명 검거
경찰이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지역의 스캠 범죄 단지에 대한 합동 작전을 통해 감금 피해를 당한 한국인을 구조하고,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 51명을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경찰이 협력한 사례로, 재외국민 보호와 범죄조직 검거가 동시에 이루어진 국제 공조 작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정부, AI 시대 직무 변화 논의 마무리
정부가 IT 개발자, 방송작가, 변호사 등 실제 직무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직무 변화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했다. 6차례에 걸친 숙의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현장의 아이디어는 내년 1월까지 정책요구서 형태로 정리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0일 ‘AI전환과 일자리 변화 숙의 토론회’ 참여 직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토론 결과를 공유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 대가 평화안’ 제안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특사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안을 제안하며 조속한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관련 논의 내용을 보고받은 복수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일부 영토를 포기하는 대가로.. 
틀림의 축복: 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 되는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마크 무어의 기고글인 ‘자주 틀리는 것이 오히려 축복인 이유’(Being wrong often is a blessing. Here's why)를 최근 게재했다. 마크 무어는 저자이자 2012년부터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오브 더 밸리(CCV)의 교육 목사로 섬기고 있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뮤지컬 ‘록키호러쇼’ 정기공연 연다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학과장 이희숙)가 2025학년도 2학기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록키호러쇼(The Rocky Horror Show)’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학원관 1층 소극장 ‘희(希)’에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록키호러쇼’는 리처드 오브라이언이 1973년 발표한 작품으로, 초연 당시 6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출발했으나 독특한 줄거리와 파격적인 음악.. 
한신대, ‘2025 e-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
한신대학교 전공설계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자율적 전공 설계와 진로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진행한 ‘2025 한신대학교 e-포트폴리오 공모전’이 9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유전공학부 1학년을 포함해 2~4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해 전공·진로 탐색 과정과 학습·비교과 경험을 포트폴리오 형태로 체계화해 제출했다...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소셜벤처 해커톤 전 팀 수상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가 교육 과정에서 도입한 ‘디자인씽킹 방법론’이 대외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남대는 9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5 대전을 혁신하는 청년들의 소셜벤처 해커톤 본선 경진대회’에서 디자인팩토리 소속 3개 팀이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팀은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디지털 왜곡의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분별력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기자이자 평론가인 브랜든 쇼월터 기자의 기고글인 ‘왜 그리스도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좌절하고 있으며, 절실하게 분별력이 필요한가’(Why Christians are more frustrated than ever and desperately need discernment)를 8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나이지리아 남동부 교회에 무장괴한 습격… 신자 2명 사망·사제 납치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남동부에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새벽, 예배를 준비하던 기독교인들이 또다시 무차별적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9일 보도했다. 무장괴한들이 아나브라주 이히알라 카운티의 릴루 지역에 위치한 나이지리아 성공회 소속 세인트 앤드류 교회를 급습해 사제의 부인과 교인 한 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사제를 납치한 사실이 현지 주민들의 증.. 
파키스탄서 장로교 목사 피격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펀자브주 구자르완얼라(Gujranwala)에서 한 장로교 목사가 자택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피해자는 지난 9월에도 총격을 당해 살아남았던 인물로, 가족과 지역 교계는 이번 사건이 단순 범죄가 아닌 표적 공격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한국 현대 기독교의 초상
한국 현대 기독교의 흐름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이름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과 별개로, 그의 삶을 균형 있게 조명한 기록은 많지 않았다. 신간 <옥한흠 평전>은 그 공백을 메우고, 더 나아가 그의 공과(功過)를 공정하게 드러내며 “가장 정확한 형태의 명예 회복”을 시도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