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대가를 치르는 사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 목사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창조하신 세상은 인간의 반역으로 인해 타락했다”며 “인간의 죄는 창조 세계 전체에 악영향을 끼쳐서, 이 세상은 본래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고 죄의 저주에 갇혀 허무함에 굴복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과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 성결대-고베가쿠인대, 청년교류 및 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와 일본 고베가쿠인대학교(총장 비슈 노부히코)가 지난 2일 일본 고베 포트아일랜드 제1캠퍼스에서 양교 간 학생 및 연구자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정은 단순한 교류 협약을 넘어, 지난 3년간 양교가 공동 추진한 ‘컬처마이닝(Culture Mining)’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본 협정을 통해 청년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공.. “통일·복음한국 되는 것, 온 인류 구원하는 ‘선교한국’ 되는 것”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34차 복음통일 컨퍼런스의 넷째 날 일정이 3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엔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 담임)가 ‘구속사를 이루는 새로운 나라’(렘 1:10)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목사는 “예레미야가 자신의 민족이 무너지는 상황 가운데 눈물 흘리던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이 끝난 게 아니라 온 인류를 다시 새롭게 하고, 구원하.. 대전 청년과 강소기업 잇는 취업 행사, 한남대서 성료
한남대학교가 지역의 강소기업과 지역 청년 구직자의 소통행사인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한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행사가 지난 1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반..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지혜롭게 사는 방법은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을 하나님께 다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지 않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우리는 뒤에서 따라가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서 대상 수상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응원동아리 페가수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서 대상(1위)과 방송MVP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총 4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 SOOP이 기획·주최한 치어리딩 경연으로,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성결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동국대학교, 가..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1급 자격자 20명 배출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이덕주, 소장 한규무)는 지난달 30일, 20명의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들이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자격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 왕보현 장로)에서 주관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수여됐다.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은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20주간의 이론 교육과 4회의 현장 답사, 그룹별 해설.. 김민석,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로 공식 임명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출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과반 찬성을 얻어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인준 표결에 불참한 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규탄 대회를 열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서 국정 방향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3일 오전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검찰개혁, 정치 협치, 통상 외교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은 취임 후 한 달 동안의 국정 운영을 돌아보며, 향후 국정의 방향성과 철학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했다... 루비오 美국무장관 방한 취소… 외교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한 계획이 돌연 취소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초 양국이 조율해오던 일정이 방한을 불과 닷새 앞두고 무산되면서, 한미 관계의 긴밀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3% 룰’ 담은 상법개정안 법사위 통과… 민주당 입법 속도전 본격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입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른바 '3% 룰'을 비롯해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 주주권 행사 제한 등을 골자로 하며, 향후 본회의 통과 여부에 따라 기업 지배구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복귀 논의 본격화… 의정 대화 재개 기대감 고조
전공의들의 복귀와 이를 위한 의정 대화가 본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사직 전공의들의 오는 9월 수련 병원 복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정부 역시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계기로 전공의들과의 대화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의료계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