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에서 한 기독교 교회 예배당을 겨냥한 돌팔매 공격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새벽 1시경 남동 미나하사 군 벨랑 지역 와툴리네이 마을에 위치한 실로 와툴리네이 기독교복음교회(GMIM) 예배당이 젊은 이슬람 청년들로부터 공.. 
한동대,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WELL 홍보 나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해외일경험 지원사업(WELL) 홍보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9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커피차 방문 이벤트를 열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커피 500잔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해외일경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특히 부담 없이.. 
파키스탄, 소수자 권리위원회 설립 법안 통과…환영과 우려 교차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는 파키스탄 의회가 오랜 논의 끝에 소수자 권리를 전담하는 국가기구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파키스탄 의회는 지난 2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2025년 소수자 권리 국가위원회 설립 법안(National Commission for Minorities Rights Bill 2025)’을 표결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 
“기독교 신앙·정동적 영성, 사회 변화와 선하게 변혁할 잠재력 지녀”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김요섭)가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고신총회회관에서 제15차 신진학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형래 박사(Ph.D Vrije Universiteit Amsterdam)가 ‘행복을 향한 마음의 개혁: 존 오웬 신학에서의 정동과 인간 번영’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조 박사는 “청교도의 황태자로 알려진 존 오웬(1616~83)은 개혁파 신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그의 신학.. 
한세대, 순복음중동교회와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지난 12일 교내 중회의실과 명예의 전당에서 순복음중동교회(담임목사 김경문)와 함께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진행됐다. 순복음중동교회는 김경문 목사를 중심으로 1997년 설립된 교회로, 경기도 중동과 상동을 비롯해 부천시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다... 
손안의 감옥에서 자유하기
스마트폰이 일상의 도구를 넘어 사고방식과 관계 구조까지 바꾸어 놓은 시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내면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제안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스마트폰 리터러시>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단순한 사용 규제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정서·관계 회복이라는 근본적 질문으로 풀어낸다... 
[신간]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
성경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의문에 부딪힌다.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르게 전하는 복음서, 일치하지 않는 숫자와 이름, 엇갈려 보이는 역사적 기록들이다. 이러한 차이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기보다 오히려 혼란과 불안을 안기기도 한다. 신간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 책이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영적 갈급함이 결여된 나머지 정통적인 기독교는 오늘날 영적 침체를 맞이했다.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는 많은 사람 가운데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이 천 명 중 한 사람이 될까 말까 하다. 게다가 우리의 많은 영적 지도자는 그 작은 갈망의 불씨마저 억누르는 방식으로 성경을 사용한다. 우리는 극단을 두려워하며 감당 못할 사랑과 감당 못할 믿음과 감당 못할 거룩을 갖게 될까 봐 지나친 열심을 피한다. .. 
영천 나겸일 목사의 신앙과 목회, 학문적으로 조명
주안대학원대학교(총장 유근재 목사)와 주안교회(담임 주승중 목사)가 공동 주최한 ‘영천학술대회’가 13일 오전 주안교회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 취지에 대해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천 나겸일 목사의 신앙과 목회, 선교적 유산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인물의 업적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가 다시 붙들어야 할 교회의 본질과 선교적 정체성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4)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중,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주님의 큰 음성을 듣는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은 소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던 교회들로, 그 지역 공동체를 향한 주님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름이기도 하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한 도시 안에 한 교회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 
시드니 본다이 비치 유대인 행사 총격 참사… 부자 관계 용의자 드러나며 테러 수사 확대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 해변인 본다이 비치에서 유대인 행사를 앞두고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호주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조직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탄, 하나님이 준비하신 구원의 클라이맥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4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때가 차매 그 아들을 보내사”(갈 4:4, 막 1: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리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다’(갈 4:4, 막 1:15)고 말한다. 성탄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준비하신 길 위에 이루어진 구원의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