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특검이 15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기소된 주요 인사들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선고될 전망이다. 이번 재판은 개별 피고인의 법적 책임을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조치가 헌법 질서를 침해한 내란 행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내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서 ‘제2회 기증자의 날’ 개최… 유물 3425점 기증
경기 화성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유물 기증자를 위한 ‘제2회 기증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7명의 기증자가 참석해 화성 지역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료를 기증했다. 화성시는 이들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증된 유물은 총 3425점에 이르며, 화성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와 전시·교육 자료 확충.. 
한기총, 임시총회 열고 정관개정안 등 가결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이하 한기총)는 15일 오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제36-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교단·단체 66곳 가운데 42곳이 직접 참석하고 19곳이 위임해 총 61개 단체가 참여했다. 총회 대의원 281명 중 124명이 참석하고 81명이 위임해 총 205명이 참여함으로써 과반수 참석 요건을 충족해 성원이 됐다... 
경찰, ‘통일교 게이트’ 강제수사 착수… 천정궁·한국본부 등 10여 곳 동시 압수수색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통일교 핵심 시설인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청파동 통일교 한국본부를 포함해 총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통일교 지도부와 정치권을 둘러싼 금품 제공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조치로, 수사 착수 이후 처음 이뤄진 대규모 강제수사다...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서 사랑 나눔 실천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전재현)은 최근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와 함께 ‘사랑愛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요셉공동체를 이끄는 최대홍 목사를 비롯해 청년 42명과 교역자들이 참여했으며, 전재현 관장도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뜻을 함께.. 
글로벌 반도체 매출 1000조원 첫 돌파 전망… 슈퍼사이클 넘어 메가사이클 진입 가시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반도체 산업이 기존의 경기 순환형 슈퍼사이클을 넘어 보다 장기적인 성장 국면인 메가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혜은·홍지민·이선영 등 셀럽 나눔 동참… 기아대책 ‘제6회 원더마켓’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에서 ‘제6회 원더마켓(Wonder Mark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대책 홍보대사와 셀럽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며 시민들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태주 시인, 인생을 다독이는 새 시선집 출간…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시력 55년을 맞은 시인 나태주가 ‘인생시집’ 3부작 프로젝트의 첫 권인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를 출간했다. 올해 그동안 발표한 작품을 총정리한 11권의 시선집을 완간한 데 이어, 인생의 주요 순간과 마음의 결을 시로 되짚는 새로운 기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AI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다시 고개 드는 AI 거품론, 기술과 환상의 경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세상에 공개된 지 3년이 지나며 이른바 ‘AI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후 AI 기술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글로벌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AI 개발과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기술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그 이면에서는 ‘AI 거품론’이라는 문제의식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실질..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 이란 장례식 참석 중 체포
2023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3)가 이란 동부 도시 마슈하드에서 보안군에 의해 체포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교회는 침묵할 수 없다”… 오순절 정책 자문, UN 등 국제무대 적극 참여 촉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세계 교회가 유엔을 비롯한 국제 정책 결정의 장에서 침묵해서는 안 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글로벌 차원의 불평등과 분쟁,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독교적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가 국제 사회에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신대,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2기 한신대학교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적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과정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7주간 운영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