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로운 영적 체험을 했을 때 그 체험을 통해 내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전보다 더 놀라운 분으로 여기며 더 깊이 찬양하게 되었다면, 이는 우리가 위험한 길로 빠지지 않은 증거라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는 하나님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경험 자체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은혜라면 반드시 나 자신의 만족을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 
상실을 넘어 성장으로
수와이 신지 감독의 일본 영화 「이사」(원작 소설 영화화·1993)는 초등학생 렌이라는 한 소녀의 시선을 통해 ‘부모의 이혼’이라는 현실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그려낸다. 3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이 영화를 바라보면, 단순한 성장기 드라마가 아니라 이혼이 어린 마음에 어떤 상처를 남기고, 또 어떻게 성장을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기록처럼 읽힌다... 
평화의 아기는 오시는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불길은 좀처럼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총성과 포연은 더 이상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는 전 세계가 일상적으로 불안해하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과 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현실 역시 더욱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것도 우리가 부정할 수 없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위성락 안보실장 방미, 트럼프 행정부와 고위급 협의… 핵잠 건조·대북 대화 논의 본격화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고위급 대화를 통해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문제와 대북 대화 분위기 조성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위 실장은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덜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해 특파원들과 만나 이번 방미의 목적을 설명했다. 그는 “조인트 팩트시트의 후속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고위급 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또 북한과 관련해 ..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 김준희 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 등 편의 제공) 혐의로 기소된 방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쌍방울그룹 길림지사 직원 A씨에게도 동일한 형량을 선고했다. 해킹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한 B씨 등 2명에게는..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정권 해외 테러 조직 지정… 유조선 전면 봉쇄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가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권을 해외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전면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글을 통해 베네수엘라 정권을 해외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자산을 훔치고 테러, 마약 밀수, 인신매매 등 수많은 사유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 
이스라엘관광청, 햇살과 파도에 담은 성탄의 메시지 전해
이스라엘관광청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텔아비브 해변에서 산타 복장을 한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연말연시 인사를 전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산타 복장의 서퍼들이 텔아비브 해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파티용 컵케이크, 음료 등을 준비한 뒤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지중해의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와 하누카를 기념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따뜻한 명.. 
신용백 목사 낙태 반대 1인 시위… “침묵 않는 교회 외침, 의미 가질 것”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시냇가 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이자 군목 출신인 신용백 목사가 17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1인 시위에 참여해 낙태 문제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신 목사는 이날 현장에서 “낙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며, 다음 세대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신용백 목사는 낙태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무관심과 침묵에 대한 안타까움도 .. 
순금으로 구현한 생명의 빛, 서숙양 작가 ‘Flow of Light’ 개인전
24K 순금을 재료로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온 서숙양 작가의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가 지난 1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숙양 작가는 금이라는 물질이 지닌 변치 않는 물성과 상징성에 주목해, 빛이 생성되고 확장되며 흐르는 과정을 회화적 언어로 표현해 왔다. ‘영원한 빛’, ‘생명의 시작’, ‘빛의 흐름’을 핵.. 
창간 56주년 앞두고 월간 『샘터』 무기한 휴간
내년 창간 56주년을 앞둔 출판사 샘터사가 국내 최장수 교양지로 꼽혀온 월간 『샘터』를 무기한 휴간하기로 했다. 샘터사는 오는 24일 발행되는 2026년 1월호(통권 671호)를 끝으로 월간 『샘터』 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장총, 원로 목회자들과 함께 성탄예배 드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이하 한장총)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2025 은퇴(원로) 목회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본부목자교회가 주관했으며, 은퇴 및 원로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앙의 본질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동대·포항시·UNAI Korea, 제3회 음식문화개선 ESG 실천과정 성료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포항시, UN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함께 지난 11일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포항 지역 외식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지역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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