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구 박사
    끝도 시작도 없는 미로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뜯으면, 다시 붙일 수 없다. 그토록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며 달려왔건만, 지나놓고 보니 허무하기 짝이 없다. 새해는 오지 말라고 해도 우리들 코 앞에 와있다. 그래서 또 다시 모두가 희망의 레파토리를 돌린다. 새해가 되면 모두가 하나같이, 성공과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청년의 위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수년 전 평택 고덕지구 삼성반도체 캠퍼스를 방문한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최첨단 설비와 거대한 규모보다 더 큰 울림을 준 것은 그곳을 가득 메운 청년들의 얼굴이었다. 현장에서 들은 설명에 따르면 삼성 정직원만 약 2만 명, 협력업체와 파견 인력까지 합치면 7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일하고 있었다. 당시 제3공장이 건설 중이었고, 현재는 제4공장까지 가동 중이니 지금은 10만 명에 가까운 청년 ..
  • 서울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엡 4:13-24)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1-24)...
  • 조덕영 박사
    『49 가지 성경해석법』의 구약학자, 김현삼 박사의 詩 ‘내 영혼의 이삭’
    김현삼(1969~ ) 시인은 충남 금산 금성면 生. 대전 침신대와 코헨대를 나온 히브리어에 정통한 구약학자이다. 대전 동산교회 담임목사이며 대전 개혁신학원에서 구약과 성경 히브리어 개론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히브리어와 히브리적 사고를 개신교 전통에 연결하려는 <히브리사고 바이블 아카데미> 원장으로 성경 지도 제작과 히브리어 연구에 전념하며 최근에는 탁월한 책 『49 가지 성경해석법』도 내었..
  • 김흥재 목사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라(2)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평신도란 누구인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평신도가 누구입니까? 평신도라는 말은 소위 평신도와 성직자를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은 적어도 신분적인 구분은 아니었습니다. 성직자라는 말도 3세기에 이르러서야 교회에서 어떤 직위를 지니고 있는 자라는 의미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병구 장로
    침묵하는 목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
    하나님을 공적 영역에서 제거하려는 흐름이 분명해지고, 기독교 신앙이 혐오와 차별의 대상으로 규정되며, 교회와 양심을 국가와 문화의 통제 아래 두려는 압력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음에도, 한국교회의 강단은 입을 닫았다. 이 침묵은 지혜가 아니다. 성경의 기준에서 보면 명백한 죄이며 직무유기요, 배교의 한 형태다...
  • 이훈구 장로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기쁨, 손주라는 축복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손주는 어떤 존재일까? 시인 이정록은 그의 시에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 때문에 산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손주는 바로 눈에 넣어도 전혀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존재이다. 필자에게는 두 딸과 한 아들이 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손주는 모두 다섯 명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거의 매일 손주들과 화상 통화를 한다. 손주 얼굴을 보는 순간, 하루 동안의 걱정과 ..
  • 최선 박사
    꿈과 비전을 품다
    어린 시절, 나무 케이스 속 흑백 텔레비전의 추억이 떠오른다. 만화, 드라마 그리고 레슬링이나 권투경기를 보기 위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텔레비전 안으로 빨려 들어갈 듯이 보았다. 텔레(Tele)는 그리스어에서 온 접두사로 멀리(far, distant), 원거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텔레비전은 멀리 보는 것이다. 일상에서 쓰는 용어에 텔레폰은 멀리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화를 말한다...
  • 신성욱 교수
    한 알의 밀알
    문득 내가 예수 믿고 천국 백성 된 사실이 얼마나 복되고 감사한 일인지를 새삼 절감하게 되었다. 그 첫째 이유는 하나님의 예정하심 때문이요, 둘째 이유는 신앙의 부모님을 잘 만난 덕이요, 셋째 이유는 이 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수고 때문이다. 무엇보다 열악한 남의 땅에 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거나 세상을 떠난 외국인 선교사들에게 깊은 감사가 크게 터져 나왔다...
  • 강준민 목사
    큰 복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십시오
    그릇이 중요합니다. 그릇이 없으면 물을 담을 수 없습니다. 그릇이 없으면 음식을 담을 수 없습니다. 창고가 없으면 곡식과 각종 보화를 저장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축복의 소낙비가 내려도 그릇이 없으면 담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준비한 그릇에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에 복을 주십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숫자가 아닌 역사로 증명된 대학
    오늘날 대학은 각종 지표와 순위, 취업률과 재정 규모로 평가된다. 그러나 과연 대학의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만 환산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질문 앞에서 숭실대학교의 역사는 분명한 대답을 제시한다. 숭실대학교는 1897년,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출범했다. 그 출발은 단순한 교육기관의 설립이 아니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기독교 정신, 그리고 민족의 미래를 향한 책..
  • 서울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성탄절(聖誕節, Christmas)
    영어 명칭인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께 드리는 미사(Christ mass)라는 단어의 줄임말로 우리의 구주로서 성육신 하여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는 날이라는 뜻이다...
  • 양기성 박사
    개신교의 3대 스승 루터·칼빈·웨슬리를 본받자
    오늘의 개신교가 기독교 역사상 경이적인 부흥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들의 영원한 스승 16세기 독일의 마르틴 루터와 프랑스(스위스)의 존 칼빈 그리고 18세기 영국의 존 웨슬리 이 세 사람이다. 성자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깨우친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있었고 성부 하나님 아버지의 절대주권적인 택정함을 받은 자가 구원받게 됨을 존 칼빈이 깨우쳤으며, 성령충만 받음으로 구원을 완성할..
  • 평택아트센터 준공식
    문화도시 평택으로의 도약
    2025년 12월 18일. 이 날은 평택이 산업도시의 외피를 넘어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그동안 평택은 삼성 반도체가 자리한 세계 반도체 산업의 요충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가 있는 군사도시, 국내 대표 수소도시, 그리고 인천항의 1.5배에 달하는 물동량을 자랑하는 평택항을 품은 산업·물류 중심 도시로 인식되어 왔다...
  • 서울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찾아오셨다(마 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 가장 기쁜 사건은,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역사와 시공 속에 뛰어드신 사건이다. 그러면 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피조물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찾아오셨을까?..
  • 조덕영 박사
    ‘가지 않은 길’, ‘사과를 따고 나서’의 시인 프로스트, 기독시인이었을까?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4. 3. 26-1963. 1.29)는 미국식 구어체에 익숙한 다작의 탁월한 미국 시인이었다. 미 매사추세츠주 입스위치의 초기 영국인 정착민 중 한 명인 조지 필립스 목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언론인,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출신이었다. 어머니가 스웨덴보르 계열 교회를 다녔기에 세례를 받았으나 성인이 되어 교회를 떠났다...
  • 이경애 박사
    ‘간신히’ 살기에서 ‘충만하게’ 살기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는 아마도 ‘구원’일 것이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영혼 구원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왔고, 근래에는 몸과 정신의 구원을 포함하는 ‘전인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원은 죄와 죽음을 주관하며 공중의 권세를 잡은 채 인생들을 향해 악하게 역사하는 세력으로부터 (엡 2장 2절), 완전하고 안정된 아버지의 나라로 믿음과 삶이 이양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기독교..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상실을 넘어 성장으로
    수와이 신지 감독의 일본 영화 「이사」(원작 소설 영화화·1993)는 초등학생 렌이라는 한 소녀의 시선을 통해 ‘부모의 이혼’이라는 현실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그려낸다. 3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이 영화를 바라보면, 단순한 성장기 드라마가 아니라 이혼이 어린 마음에 어떤 상처를 남기고, 또 어떻게 성장을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기록처럼 읽힌다...
  • 신성욱 교수
    대체 불가한 질문력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아는 지식이라 말할 수 있다. 성경은 각 개인을 위한 영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든 최고로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대해야 한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마 11:12)라는 말이 있다. 내 개인 경험상 천국뿐 아니라 성경도 침노한 자의 것이더라. 계속해서 침노하고 또 침노해야 한다...
  • 최선 박사
    성공이 아닌 섬김
    성공이 아닌 섬김, 이것은 의사로서 30년 넘게 환자를 치료하며 깨달은 이일철 장로가 기도의 중요함을 역설한 것이다. 목동 등촌교회(예장 고신)를 사십년 가까이 섬기고 있는 그는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라는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