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does not test me because He needs to know what is in me. He tests me so I can see what is in me.” 번역하면 “시험은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알게 하시는 시간이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C. S. 루이스(C.S. Lewis)가 한 말로, “시련(테스트)은 하나님이 인간을 확인하기 .. 
헌법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사법부의 자세
우리 사회에서 사법부의 독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권력이 크다는 데 있지 않고, 권력을 법과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사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통령과 대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 사이에 권한의 해석이 충돌할 때에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보다 헌법과 법률, 그리고 제도적 원칙을 먼저 살펴야 한다... 
창세기 1장의 히브리어 문법, 타협의 가설을 붕괴시키다
창세기 1장이 과연 실제 역사를 기록한 것인가, 아니면 단지 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문학적 장치에 불과한가? 이는 현대 기독교 변증과 신학에 있어서 가장 치열한 전장 중 하나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현대 과학의 잣대를 들이대거나, 저명한 신학자들의 주석을 인용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객관적이고 결정적인 증거는 외부의 학문이 아니라, 바로.. 
풍랑 위를 걸어오신 주님
갈릴리 바다는 평소에도 갑작스럽게 강한 바람이 불어 거친 파도가 일어나기로 유명한 곳이었다. 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들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큰 풍랑이 일어나 배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자들 가운데는 평생 바다에서 살아온 어부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조차 두려움에 사로잡힐 만큼 상황은 심각했다. 또 다른 날에는 제자들이 밤새 풍랑과 싸우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복음서에서 본 안드레의 신앙행적
안드레는 그리고 '처음으로 부르심 받은 자'라는 뜻으로 '프로토클레토스(그리스어: πρωτόκλητος, 라틴어: primovocatus, 러시아어: первозванный)'라고도 한다. 안드레는 어부, 생선 장수, 밧줄 만드는 사람이다. 안드레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사도들 가운데 한 사람이며 베드로의 형제이다. 그는 요단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갈릴리 호수의 북쪽 연안에 있는 벳세다라는 .. 
오디세우스가 길을 잃는다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예상은 적중했다.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를 현대의 스크린에 불러온 그의 시도는 단순한 신화의 영화화가 아니었다. 그것은 초연결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정작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던지는 질문이었다... 
칼빈주의의 로마, 데브레첸
헝가리의 데브레첸을, ‘칼빈주의의 로마’라고 한다. 또 다른 별칭으로 데브레첸은 ‘헝가리의 제네바’라고 불리 운다. 특히 데브레첸 개혁주의 대학교(Debrecen Reformed University)는 1538년에 설립된 것으로, 칼빈이 ‘제네바 아카데미’를 세운 1559년보다 21년이 앞서 있다. 헝가리에는 데브레첸 개혁주의 대학교 말고도, 1531년에 세워진 사로스파탁 개혁주의 대학(Th.. 
어거스틴(3)-오스티아 안티카
오스티아 안티카는 로마에서 남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지중해를 끼고 있고, 로마 시내를 세로로 흐르는 테베레강의 하구이기도 하다. 전설에 의하면 로마의 4대 왕 안쿠스 마르키우스가 처음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로는 매우 귀한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서였다, 고고학적으로는 BC 4세기경, 군사 요새 형태로 조성되었다고 본다. 해안 방어와 테베레강의 진입로 통제가 주목적이었다... 
경찰선교 60년, 이제 세계를 향해 나아갈 때
복음은 교회 안에 머물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은 가장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범죄와 갈등, 사고와 절망이 교차하는 곳,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교회는 경찰선교를 다시 주목해야 한다... 
[서평] 조지 뮬러, 교회와 세상을 잇다(송우석, CLC, 2026)
조지 뮬러(George Muller, 1805-1898). ‘5만 번의 기도 응답’ ‘고아들의 아버지’, 전설적인 조지 뮬러 그 이름. “그는 평생 어떻게 성경을 읽고 묵상하였을까?” “그의 기도 응답의 비결은 어디에 있었을까?” “나도 조지 뮬러처럼 살 수 있을까요?”.. 
몸과 영혼을 회복시키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수많은 기적 가운데 치유의 기적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소경이 눈을 뜨고,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걸으며, 오랫동안 병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회복되는 놀라운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요셉의 눈물을 흘린 의미 (창 42:1-38)
요셉의 말대로 마침내 온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다. 흉년은 애굽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 미쳤고, 가나안에 거주하던 야곱의 집도 양식을 구하지 못해 곤궁에 처했다. 창세기 42장 2절의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통해 당시 상황이 얼마나 절박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지나온 삶의 궤적, 헌신적인 지도자
신학대학 총장은 단순히 학문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신학대학은 일반 대학과 달리 학문과 신앙, 교회와 사회, 전통과 미래를 함께 바라보아야 하는 특별한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장에게는 교수로서의 학문성뿐 아니라 목회자로서의 영성, 지도자로서의 행정력과 경영능력.. 
사람이 무너질 때…
살다 보면 사람이 무너질 때가 있다. 어떤 때일까? 사업에 실패했을 때 무너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무너진다. 건강을 잃었을 때 무너진다. 그럴 때 우리는 절망하게 된다. 그런데 때로는 이것보다 더 깊은 곳에서 사람이 무너진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될 때이다. “내가 이렇게 잘못된 삶을 살았구나.”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멀어졌구나.” “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이었구나.”.. 
날마다 말씀 묵상의 산에 오르십시오
산에 오르면 보이는 것이 달라집니다. 낮은 곳에서는 크게 보이던 것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작아 보입니다. 또한 낮은 곳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높은 곳에서는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산에 올라야 합니다. 우리 영혼에도 올라야 할 산이 있습니다. 바로 말씀 묵상의 산입니다. 토마스 왓슨은 우리에게 《묵상의 산에 오르라》고 권면합니다. 묵상의 산에 오르면 그리스도가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거스틴(2)
지중해는 한없이 잔잔하고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치도 꿈꾸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처럼…. 세상은 너무 쉽게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타산으로 바꾸어 버리지만 말이다.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곁을 몰래 빠져나온 어거스틴은 로마로 가는 배에 승선하자 비로소 긴장감이 풀리고 안도감이 전신을 휘감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이었다... 
우리는 ‘백성’이 아니고, ‘국민’이다
우리는 ‘백성’이 아니고, ‘국민’이다. 우리나라가 오늘날처럼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우리의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한 것은 오래지 않다. 본래 우리나라는 500년 동안 왕조 국가였기에, 선거가 무엇인지, 투표가 무엇인지 모르는 백성들이었다... 
걷게 된 아이, 드러난 섭리
열대 고산지대의 뜨거운 공기에 감싸인 작은 산마을, 온두라스 오코탈(Ocotal)에 들어서고 있었다. 산자락 중턱에 자리한 한 모자원이 마치 오래전부터 정해진 만남을 기다리듯 고요히 서 있었다. 땀으로 옷이 젖을 만큼 험한 산길을 오르며 아슬아슬한 운전을 이어간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방 안으로 들어서자 크고 작은 아이들이 두 줄로 가지런히 서 있었다. 아이들은 "빠빠 리" 선교사님의 신호.. 
싸우지 않는 자는 배지를 떼라
최근 보수 국민들의 가슴을 파고들며 강한 공감을 얻고 있는 노래가 있다. 가수 우하이의 ‘모르고’다. 경찰이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국회가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검찰이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헌재가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학교 교육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투표함이 탈탈 털려도 모르고, 부동산을 빼앗아가도 모르고, 역사들이 왜곡돼도 모르고, 공산화가 되는 줄도 모르고, 삼권분립이 무너져도 모.. 
기독교대학 총장에게 필요한 자질
대학의 총장은 한 기관의 최고 책임자다. 특히 기독교대학의 총장은 일반 대학 총장에게 요구되는 대학의 설립 정신과, 학문적,행정적 능력에 더하여 기독교적 정체성을 지켜야 하는 특별한 책무를 지닌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대학 간 경쟁,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명의 급속한 발전 등 대학이 직면한 도전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의 시대에 기독교대학을 이끌 총장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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