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7대 종단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통일교, 신천지 등의 정교유착에 대해 “우리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너무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고 말한 것으로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리셋(reset)을 두려워 마라
요즘 교회학교 현장에서는 “이제는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아이들의 반응은 달라졌고, 예전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듯 보인다. 이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리셋’을 떠올리지만, 동시에 두려움도 느낀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리셋 이후에 새 일을 시작하셨다. 홍수 이후 노아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하셨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다시 빚으셨으며, 십자가와 부활을 ..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라(4)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종교개혁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대학의 게시판에 95개 조항에 달하는 논제를 가지고 캐톨릭의 비성경적인 요소를 반박하였습니다. 마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가들은 중세 교회가 얼마나 비성경적인 요소가 많은지를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함으로 고발하였던 것입니다... 
주한 ‘가나’ 대사님
나는 서부 아프리카 ‘가나’에 가본 일이 없다. 그러나 25년 전에 내가 운영하는 한국칼빈주의연구원(The Institute for Calvinistic Studies in Korea)에 가나 목사님이 유학을 왔다. 이름은 임마누엘 사수 오포리(Emmanuel Sasu Ofori) 목사였다. 그는 가나에서 대학과 신학교를 공부하고 장래가 촉망되고 학구열이 대단했다. 그는 전형적인 흑인이지만 .. 
정치가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이재명 정부의 시작과 함께 우려했던 것들이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오직 자신들의 자리보존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존 로크는 정부의 목적은 생명과 자유를 창조하는 데 있지 않고 보존하는 데 있다고 했다. 정치가 자유의 보호자를 넘어 설계자와 심판자를 자처하는 순간, 자유는 권리가 아니라 허가가 된다. 정치가 국민을 우습게 여길 때, 국가는 관리자가.. 
힘의 논리가 지배할 때, 문명은 어디로 가는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행동, 특히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목표로 한 무력 개입 논란은 단순한 외교·군사적 사건을 넘어 오늘날 세계 질서의 근본을 묻는다. 이 사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만 포위 압박과 함께,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과 영향권을 앞세워 국제 규범을 선택적으로 해석하는 현대 패권주의의 노골적 귀환을 보여준다... 
사탄의 정체를 알아야만 이길 수 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 
[양기성 교수의 교회행정 가이드③] 교회를 살리는 섬김의 구조
교회에서 “행정”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많은 이들이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차갑고 딱딱한 관리, 규정, 문서, 회의다. 그래서 목회 현장에서는 행정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 혹은 ‘목회의 본질은 아닌 보조 영역’으로 여기는 경향이 여전히 강하다. 그러나 성경과 교회 역사를 깊이 살펴보면, 이런 인식은 근본적으로 재고될 필요가 있다. 행정은 관리가 아니다. 행정은 목회다. 더 정확히 .. 
침묵의 신앙은 중립이 아니라 불순종이다
오늘 한국 사회는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세계관의 충돌 한가운데에 서 있다. 교회가 이 현실 앞에서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신앙의 문제다. 특히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주변화하는 사상이 사회 전반의 가치 기준이 되려 할 때, 교회의 침묵은 중립이 아니라 불순종이 될 수 있다... 
영국 계관시인 알프레드 테니슨(A. Tennyson)의 ‘모래톱을 건너며(Crossing the Bar)’
알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 1809-1892)은 영국 중부 랭카셔의 서머스비 출생.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보수적 아버지의 교육을 받았다. 켐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詩를 공부하고 <서정시집>을 발표하였으나 부친의 사망으로 대학 중퇴. 1850년 유명한 걸작 <인 메모리엄> 이 출간되었다... 
‘무릎’과 ‘본문’ 사이에서 살았던 사람
‘역사상 가장 많은 기도를 응답받은 사람’, ‘고아들의 아버지’로 유명한 조지 뮬러(George Müller)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점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그를 ‘5만 번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의 설교원고 속에서 그가 ‘수십 만 번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임을 확인한 바 있다. 다음으로, 영국 브리스톨에서 고아원 사역을 한 이유로 .. 
블루와 함께 배운 기다림의 신비
새해가 되었다고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스물다섯 살 때 “서두르지 않겠다는 결심보다 더 유익한 것은 인간에게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속도를 조금 늦추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기본에 충실하며 본질에 집중합니다. 우리는 거듭 하나님께로, 말씀으로, 기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기도하십시오... 
정당하게 벌고 바르게 쓰는 자녀로 양육하기
현대 시대는 돈 없이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왜냐하면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고, 돈으로 선물을 할 수도 있으며, 거의 돈이 필요하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돈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돈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해서 돈을 함부로 벌거나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습관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정당하게.. 
희망을 희망하자
2025년 우리에게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바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아닐까 한다. 그동안 공상 과학 영화에서만 간혹 접했던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에 깊이 침투해 오면서, 비록 전문가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ChatGPT와 같은 기능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사람들은 정보 접근에 대해 점점 평등해지고 있고 그래서 누구나 마.. 
[데스크 칼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차별금지법
최근 우리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소위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대해 미 국무부가 “표현의 자유를 약화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논란이 되는 법이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허위조작정보’를 온라인에서 유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해당 가해자에게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한 것인다... 
사명 선언서와 미래 이력서
“아들과 딸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월은 참 빠르게 지나간다. 지금도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말씀을 붙잡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일관성 있게 달려가는 것이 우선이다...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
나는 60년 전 어느 고등학교 정문에,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라는 글귀를 보았다. 어찌 보면 참으로 싱거운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당연한 말이 왜 우리의 마음에 와닿을까? 대부분 학교의 교훈하면, ‘노력’ ‘성실’ 같은 말이 단골인데,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라는 말이 지금도 내 가슴에 또렷이 남아 있다... 
2026년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는 교사가 되게 하소서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아이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교회학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때로는 사명감에 지치고, 때로는 다음 세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에 희망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회학교 교사 한 분 한 분의 섬김이 씨앗이 되어 아이들의 마음에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심고 열매.. 
나의 베다니는 어디인가?
세상은 갈수록 빛의 속도로 흘러간다. 사람들은 마치 기계의 한 부속품처럼 살아간다. 정해진 리듬에 맞춰 기계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어느 순간 우리는 자신을 잃어간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은 점점 사라진다. 자기 인식은 흐려지고, 정체성은 희미해진다. 개인만이 아니다. 국제 질서도, 세계 경제도 방향을 잃은 채 그저 흘러간다...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라(3)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목회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평신도 목회란 목회의 축을 목회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이동한 목회 패턴이고, 동시에 피라미드 형태의 상하 관계에서 수평 형태로 전환한 목회 패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적으로 전통적인 교회의 틀을 부정하고 깨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축과 틀이 바뀌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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