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환 목사
    공의로운 해로 오실 메시아(말 4:1-5)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말 1:1-3)...
  • 정성구 박사
    왕은 모두 독재자였다
    모든 왕들은 독재자였다. 역사를 보면 왕들은 왕권 강화를 위해서 반대 세력을 무참히 살해하고, 백성들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했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조선 왕조는 곧 피의 역사였다. 왕족과 사대부만 사람 취급했고, 나머지는 노비 곧 노예였다. 왕도 자신과 정치적 입장이 같은 그룹들만 챙겼다...
  • 양기성 박사
    칼 바르트와 니버의 애국신앙에 비추어 본 6·3 지방선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다.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의 의미도 깊이 생각하게 된다. 최근 6·3 지방선거를 둘러싸고 여러 평가와 논란, 그리고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강태광 목사
    [한국교회 희망 이야기] 작은 교회도 할 수 있다!
    세상에는 큰 교회와 클려고 하는 교회 두 종류의 교회가 있다. 모든 교회는 성장을 도모한다. 그런데 교회가 수적 팽창이나 성공에만 집착하는 성장주의에 사로잡히면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예배, 교육, 교제, 봉사, 전도)이 흔들린다. 교회가 성장에 집착하고 물량주의와 성공주의가 교회 안에 자리 잡으면서 현대 교회는 표류하고 있다...
  • 고상범 목사
    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에 참석해야 할까요?
    요즘 노회에서 진행하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의 참석률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어떤 분들은 "교사들의 열정이 식어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실제 원인은 훨씬 복합적이다. 교회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고, 교사들은 직장과 가정, 교회 사역까지 감당하느라 지쳐 있다. 특히 현재 교회학교는 소수의 헌신된 교사들이 버티고 있고 대부분이 중년이상의 교사가 많다. 여름성경학교를 준..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마처세대의 눈물
    1980년대 어느 겨울 저녁이었다. 연탄불이 아직 방구들 속에서 붉은 숨을 쉬던 시절, 골목 끝에서 아버지의 기침 소리가 먼저 들리면 아이들은 괜히 방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곤 했다. 어머니는 빨간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된장국 냄비를 다시 데웠다. 가난했지만 이상하게도 집 안에는 사람 냄새가 있었다. 밥상은 초라해도 서로 기다려주는 시간이 있었다. 그 시절 부모들은 대단한 철학으로 자식을 키운..
  • 신성욱 교수
    기도는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이다
    기도에 관한 소중한 말이 하나 있다. “Prayer is not preparation for the battle; prayer is the battle.” 우리말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기도는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가 아니다. 기도 그 자체가 전쟁이다.” 이것은 레너드 레이븐힐(Lonard Ravenhill)의 말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전쟁터에 나가기 전 준비운동 정도로 생각한..
  • 주재식 선교사
    말하지 않은 믿음, 들리지 않는 순종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향하던 그 이른 새벽, 성경은 누군가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침묵합니다. 바로 이삭의 어머니, 사라입니다. 인류 구원사의 가장 극적인 장면인 아브라함과 이삭의 여정 속에서, 아들을 낳고 길러낸 어머니의 자리는 철저히 비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거룩한 침묵 앞에 멈추어 서게 됩니다...
  • 강준민 목사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말은 영국의 소설가 조지 엘리엇이 남긴 말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신을 과거에 가두어 놓으려고 합니다. 인생의 후반부로 갈수록 후회는 늘고 가능성은 줄어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조용한 절망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용한 절망 속에 살..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견제받지 않는 권력 선관위
    선관위는 헌법기관이라는 지위를 내세우며 마치 '치외법권'이나 '성역'인 것처럼 행동해 왔다. '친인척 특혜 채용' 사태와 '감사원 감사 거부'는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낳은 모든 무능과 오만의 뿌리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2025년 2월 27일, 감사원은 채용 비리에 연루된 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 32명에 대해 선관위에 징계를 요구하거나 비위 내용을 통보했다. 이..
  • 양기성 박사
    흉상은 말없는 스승이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에 존 웨슬리 흉상이 세워진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십계명 제2계명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질문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하는 진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성경이 금지하는 우상과 역사적 인물을 기념하는 흉상은 구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출애굽기 20장 4~5절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
  • 장헌일 목사
    선거 이후, 이제 다시 ‘마을’에서 예수를 사는 삶
    6.3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 마을 주민들의 구체적인 삶을 돌보는 여정의 시작입니다. 이제 투표함을 열던 긴장의 시간을 뒤로하고,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일상과 지역 마을 공동체 속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입니다. 선거 이후, 우리 교회와 성도가 나아가야 할 신앙의 방향을 함께 나눕니다...
  • 강태광 목사
    [한국교회 희망 이야기]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겨라!
    동료 목회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루스 A. 터커(Ruth A Tucker)가 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작은 교회>라는 책이다. 저자 루스 터커는 이른바 작은 교회 전문가다. 그녀는 작은 교회에서 성장했고, 작은 교회 목사 사모였고, 신학교에서 ‘작은 교회 부흥’이란 과목을 강의했다...
  • 테베레(Tevere)강에 있는 다리
    콘스탄틴 대제(2)
    콘스탄틴 대제의 전임, 디오클래티아누스 황제는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발칸 반도(크로아티아)의 빈농 아들로 태어나 군에 입대했다. 군에서 지도력을 보여 사령관까지 올랐고, 부하들의 강력한 지지로 황제가 되었다. 원로원에서는 라틴어도 모르는 무식한 자를 황제로 추인해야 했으니, 속으로 얼마나 비참함을 느껴야 했을까 싶다. 황제는 황제대로 무능한 먹물들이라고 비웃었고, 원로원을 결코 찾지 않았다..
  •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
    ‘투표용지 부족사태’ 선관위 개선방안 다섯 가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전 투표율 23.51%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 투표율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 투표율 역대 최고 기록은 유권자들이 12.3비상계엄의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삼았던 부정선거론을 심판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 양기성 박사
    6·25전쟁과 대한민국 현충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 중에서도 6월 6일 현충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 기념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며, 6·25전쟁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유 수호의 전쟁이었다. 오늘 우리가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자유롭게 말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갈 수 있..
  •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
    지방선거 결과 주목한 일곱 가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우리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당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 선거로 12.3비상계엄사태로 인한 대통령 탄핵과 파면 그리고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이후 치러진 첫 전국 선거였다...
  • 최선 박사
    배움과 비전의 현장, 칼빈대학교
    꿈과 비전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며 미래를 꿈꾸게 하는 강한 에너지이다. 우리가 숨 쉬고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는 현장이 많아질수록 미래는 밝을 것이다. 무엇보다 학창 시절에 경험하는 비전의 배움터는 인생의 나침반을 결정하기에 절실한 것이다. 삶의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외부의 흔들림에도 꺾이지 않는 꿈과 비전을 품은 절대 희망이 있어야 한다...
  • 신성욱 교수
    그리스도를 아는 참된 지식이란?
    미국의 침례교 설교자이자 변증가인 보디 보컴(Voddie Baucham) 목사가 한 말이 의미심장하다. “The modern church is producing passionate people with empty heads who love the Jesus they don’t know very well.” 우리말로는 “현대 교회는 자신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예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열정은 ..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잠수함보다 깊은 것
    며칠 전 뜻밖의 괴소문이 돌았다. “도산안창호함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였다. 태평양 한복판에서 잠적했다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말들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진실은 전혀 달랐다. 우리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은 진해를 떠나 괌과 하와이를 거쳐, 한국 잠수함 역사상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해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무사히 입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