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구 박사
    불탄 나무, 트럼프 의자
    지난주에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치러진 APEC 행사가 있었다. 이 일로 경주는 찬란한 문화도시의 자존심을 살렸고, 거기다가 IT의 기술로 경주는 다시 태어났다. 경주 첨성대에 올려진 형형색색의 오묘한 신비는, 세계인을 동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그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뭐니 뭐니 해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그는 원래 상술의 달인으로 상대방의 허점을 역발상으로 이..
  • 강준민 목사
    열린 손으로 드리는 기도
    헨리 나우웬은 《열린 손으로》(With Open Hands)라는 책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기도할 때, 두 손을 펴라. 열린 손으로 기도하라.” 그렇다면 열린 손으로 드리는 기도란 어떤 기도일까요? 첫째, 열린 손은 집착을 내려놓는 기도입니다. 두 손을 편다는 것은 움켜진 손을 푸는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주먹을 쥔 손으로 기도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움켜쥔 손은 소유하려는..
  • 이경애 박사
    너 자신을 네 이웃과 같이 사랑하라
    기독교의 ‘사랑’은 누구나 아는 핵심 교리이자 가치이다. 아버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으시고 좋다고 하신 창조의 사랑, 아들 예수님이 인간과 같은 시공간의 한계에 갇힌 몸으로 오신 성육신의 사랑, 오늘도 우리가 선한 길을 깨닫고 순종하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사랑은 우리 신앙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기독교에서만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 등장하는 상..
  • 최선 박사
    필리핀에서 종교개혁 정신을 담다
    508주년 종교개혁기념 주간을 맞이하여 필리핀 PTS대학교에 다녀왔다. 이사장과 학장 그리고 교수들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강좌가 진행되었다. 필리핀 전역에서 초청받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종교개혁기념 강의가 있었다. 특별히 목양교회(이규환 담임목사)가 준비한 장학금을 참석한 학장과 교수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전달하였다...
  • 박현숙 목사
    소통은 맞고 통합은 틀리다
    18세기,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서 신학도 전공했지만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치 않았던 레싱은, 루터의 종교개혁 후 진행된 기독교의 경직적 교리화를 비판하면서 나름 “살아있는 기독교 정신(?)”을 주장하고 나섰는데 그에게 요한 복음서는 4 복음서중 매우 매력적이고 중요했다...
  • 고상범 목사
    흔들리지 않는 부르심, 주님의 영원한 사랑
    로마서 11장 29절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존재 자체와 우리가 감당하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안에 있음을 선포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교사로 부르실 때, 그 결정에 결코 후회하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 또한 주님의 완전하신 섭리 안에서 온전하게 사용될 것이다...
  • 이창호 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이자 인하가 필요하다
    저소득·저신용자들은 금융권 대출이 번번이 거절되어, 급전이 필요할 때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지 못한다.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불법사금융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다. 불법사금융의 이자는 법정한도(연 20%)를 훨씬 넘는, ‘하늘보다 높은’ 고금리로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 정부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일시적인 단속에 그치며 근본적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 이훈구 장로
    가정을 세우는 세 기둥 - 자녀교육과 결혼 그리고 자녀 경제관
    크리스천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구원받은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확신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세상 풍파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담대히 살아갈 수 있다...
  • 강준민 목사
    무명의 소녀에게 배우는 아름다운 지혜
    아틀랜타 섬기는교회에서 나아만 장군을 구원한 무명의 소녀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 어린 소녀는 전쟁 중, 아람 땅에 사로잡혀 온 포로였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이별을 낳습니다. 그녀는 부모와 친척, 친구를 떠나 낯선 땅 아람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조금만 상상해 보아도, 그녀가 겪었을 두려움과 외로움, 좌절과 낙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녀의 낙담한 모습을 단..
  • 신성욱 교수
    설교자들이 명심해야 할 명언
    말씀을 전하는 일이 큰 부담인 경우가 많은데, 나로선 영광스런 일이요 복된 사역이라 생각한다. 목회자가 아닌 그 누구가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선포하겠는가! 부흥회엔 은혜와 감동이 깊어야 한다. 설교가 ‘맛있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차별화되는 영양만점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면 그 집회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캄보디아, 낙인이 아닌 균형의 시선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동남아 국가를 향한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시작했다. 그 첫 여정 가운데 캄보디아가 있었다. 예상치 못한 만남들이 기적처럼 이어졌고, 오래된 인연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시 연결되었다. 함께한 팀 리더는 미국 에즈베리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당시 훈련했던 학생의 제자를 만났다. 그것도 캄보디아 감리교신학대학 학장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분은 “스승의 스승을 만나게 ..
  • 정성구 박사
    평신도가 목사를 깨우다
    오래 전에 고(故) 옥한음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가히 한국교회에 새바람을 일으켰고, 부흥의 운동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옥 목사는 평신도를 깨워 역동적 자원을 만들었고, 교회는 크게 부흥되었다. 그런데 평신도를 깨우는 운동을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서울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지금, 종교개혁에 앞장서자(왕하 18:1-6)
    독일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가 당시 부패한 로마 카톨릭 교회가 면죄부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오류를 지적하고 교회를 개혁(종교개혁) 하기 위하여 1517년 10월 31일에 비텐베르그 교회 문에 95개 조 반박문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이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시작이 되는 날로 ‘종교개혁주일’로 지킨다. 루터는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함으로써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고자 하였다. 루터가 ..
  • 이경애 박사
    하나님과 ‘함께’ 추는 춤
    영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신(마음)과 몸의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기독교 상담은 초창기부터 인간이 단지 영의 존재로서만이 아닌 개인 내적으로 그리고 개인 외적으로도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전인적인 건강(Whole Health)을 지향하고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기독교 상담의 창시자라고도 할 수 있는 하워드 클라인벨(Howard Clinebell)은 인간의..
  • 김병구 장로
    자유주의신학, 교회 안 적그리스도의 그림자
    현대 교회 안에는 겉보기에는 선하고 진보적인 신앙처럼 보이는 자유주의 신학이 퍼져 있다. 그러나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이를 신봉하는 일부 목회자들은 적그리스도의 역할을 무의식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 양기성 박사
    건강한 자유민주정치의 전제조건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민주주의라는 낱말의 뜻은 그리스어 두 단어의 합성어다. 즉 국민을 말하는 데모스(δῆμος)와 권럭을 뜻하는 크라토스(κράτος)의 합성어다. 두 단어의 합성어 데모크라티아(δημοκρατία)가 오늘날 우리가 쓰는 영어에서 데모크라시(Democracy)가 된 것이다. 결국 국민이 권력을 행사한다는 뜻이다...
  • 고상범 목사
    주님, 저를 교사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 왜 하필 저입니까?” 많은 교사들이 마음속으로 이렇게 묻곤 한다. 아이들은 점점 집중하지 않고, 부모들은 기대가 크고, 주일마다 준비와 봉사로 지쳐간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시 붙잡아야 한다. 성경은 말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요 21:17)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 양을 맡기셨다. 바로 그것이 교사의 사명이다...
  • 신성욱 교수
    더블 미닝(Double meaning)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장애물이 힘들게 하는 때가 있다. 잘 믿어보려고 애쓰는데, 순조로운 일들만 생기면 몰라도 막히는 일들이 생겨나면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깨어질 수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지극히 선하신 분이심을 언제나 믿고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은 홍해를 없애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것을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지같이 건너가게 하셨다. 홍해를 가르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한 육지 길로..
  • 서울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삶과 종교개혁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1483년 독일 작센안할트주 아이슬레벤에서 광산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한스 루더(Hans Luder)와 어머니 마르가레테 린데만(Margarethe Lindemann)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교회의 타락을 묵인하지 않는 신념의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루터는 주기도문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문장에 부담을 느낄 만큼 엄..
  • 강준민 목사
    날마다 가꾸고 싶은 7가지 마음
    마음은 정원과 같습니다. 날마다 정성스럽게 가꾸지 않으면 어느새 잡초로 가득 차게 됩니다. 정원에는 반드시 정원사가 있습니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황폐합니다. 정원사가 하는 일은 날마다 정원을 돌보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고 가꾸는 것이 지혜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