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로의 한가운데를 걸을 때에는 모든 것이 부분적으로만 이해되어 길을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상승하여 미로를 보게 될 때 비로소 출구로 향하는 길을 알게 되듯이 우리는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다른 것이 과연 죄가 되는지 문화적인 차이인지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협소하고 획일적인 생각은 균형을 잃게 하고, 주장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 주장에 대하여 성찰하는 여유와 나와 다른 말과 생.. 
고난의 터널을 통과한 20대 직장인이 용기내어 전하는 위로
피나는 노력으로 스펙을 쌓고 어렵게 취업의 문을 뚫은 청년들이 소속된 조직이나 공동체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 구인구직 사이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업무 스트레스는 28.2%,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71.8%로 나타났으며, 퇴사 원인의 81%가 ‘사람’ 때문이었다고 한다. 특히 퇴사를 실행에 옮기는 가장 큰 요인은 상사·대표 때문으로..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이 시점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을 위해 해 오신 일의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제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신다! 발을 씻기신 사건처럼, 그들은 그분의 생애 전체, 그분의 삶의 방식과 태도 전체를 돌아보면서, 그 속에서 어떤 패턴, 어떤 틀, 어떤 본보기, 어떤 능력을 찾아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 주려면, 당신은 자신이 종에 불과하다고 여겨야 한다. 우리.. 
온유를 잃어버린 분노사회에 던지는 예수님의 해답
저자는 분노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 정상이 되어버린 세상, 분노가 우리의 모국어가 되어버린 세상을 바라보며 “이제 우리는 분노를 없애고 싶어하지도 않을뿐더러 성경의 명령대로 원망과 분노를 없애기는커녕 흥분과 미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 시대에 분노는 누구나 애용하는 무기가 되어 버렸다”고 지적하며 예수의 온유만이 ‘분노로 길을 찾는 세상’에 답이 된다고 제시한..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탄의 치명적인 무기는 둘입니다. 하나는 욕망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과도한 욕망에 사로잡힌 영혼은 다른 이의 아픔에 둔감하고, 다른 이들의 요청에 응답하지 못합니다.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두려움을 주입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영혼은 창조적인 일을 하지 못합니다. 자기 속으로 자꾸 움츠러듭니다. 사탄의 미혹을 이기려면 주님의 마음과 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평범한 청년이 경험한 하나님의 마음, 초롱이의 묵상 웹툰
SNS에서 4.7만 팔로워와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김초롱 작가의 신간 <초롱이는 하나님바라기>는 평범한 크리스천 청년이 학교, 회사, 교회, 선교단체, 가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신앙적 갈등과 믿음을 나누고 위로와 소망, 사랑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한다. 목회자의 딸로 태어나 교회에서 자랐지만 하나님을 정확히 몰라서 대학시절 세상을 좇으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초대교회의 교부이며 ‘황금의 입’이라 불렸던 크리소스톰(John Chrysostom)은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하나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루를 시작하면서 생명주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먼저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복된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라... 
소향 「마라나타-일곱 교회 이야기」 4쇄 인쇄
가수 소향이 지난 7월에 발간한 도서 「마라나타-일곱 교회 이야기」(이하 ‘마라나타’)가 일반대중들과 신학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향 측이 6일 밝혔다. 호산나출판사 측은 현재 4쇄까지 총 1만부가 인쇄됐고 지난주 까지 집계된 것만 6천부 이상 팔렸다고 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전체분야에서 한 때 판매순위 20위까지 오르기도 했고, 기독교 분야에서는 현재 2위이다. 출판사..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은 태도와 새로운 관점을 요구하는데, 이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반응할 때 하나님이 그의 영을 통하여 주시는 것으로서,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관련해서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광범위한 용어들을 사용하여 선언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동일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변화를 지.. 
“르완다 내전이 계기… 아프리카 향한 주님의 마음”
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의 아프리카 선교 26년의 발자취를 담은 책 「아프리카 선교 26년」(쿰란)이 출간됐다. 김 선교사는 지난 1994년 르완다에서, 소수파 지배계층인 투치(Tutsi, Ratusi)족과 다수파 피지배계층은 후투(Hutu, Bahutu)족 간의 국가 통치권을 둘러싼 내전이 발생했을 때, 처음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 
“교육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적 명령”
우리 시대 가장 어려운 단어 중 하나가 ‘교육’이다. 교육은 본래 사람을 위해 사람이 하는 일이다. 저자는 “오늘날 교육은 본질보다는 엉뚱한 다툼에 열병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가 “사람이 무엇이며, 그 사람의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에 대한 견해에 따라 교육의 목적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육이 잘못되면 교육 시스템이 고쳐질 때까지 고통이 다음 세대로 연장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제자란 낮아지는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 그분과 함께 새로운 삶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상승 지향의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본 전제를 근본적으로 전복시킵니다. 이것은 충돌을 야기하는 동시에 사회를 뒤흔드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그리고 비천한 자들의 눈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생활방식에 겸손히 주의를 기울이며, 그들의 의견과 인식에 부드럽게 귀를 기울다면 ..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특별한 기억을 담은 동화
“저는 앞을 못 보시는 우리 할머니께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웠습니다.” 신간 <까막눈>은 최남주 작가가 시각 장애인이었던 본인의 할머니에게 어린 시절 한글을 배웠던 특별 기억을 동화로 만들고, 자매인 최승주 작가가 삽화를 그렸다. 7살 어린 정이는 친구가 글을 모르는 자신을 까막눈이라고 부르자 앞 보시는 할머니의 깜깜한 눈을 떠올리며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어린 손녀의 이야기를 들은 할머..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과 더 깊은 동행을 소망하는 분들에게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말씀을 통해 그분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하나님의 소망은 당신과 대화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당신을 위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그분의 임재를 맛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나는 네 존재의 가장 깊숙한 곳, 그 새로운 지성소에 거하겠노라, 나는 내 뜻을 준행하는 자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겠노라”..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먹지 말라고 하실 것을 왜 주셨을까요? 독극물을 안 만들면 될 텐데, 왜 만들어서 해골 표시를 하십니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는 선택의지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면,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선택과 기쁨, 자유와 기쁨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자유는 언제나 선택을 전제하고, 기쁨은 언제나 선택의 산물입니다. 부모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공부하지 않으면.. 
디지털 바벨론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오늘날,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화상 기기의 도움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젊은이들은 호주머니 속에 있는 작은 화면을 상담사, 연예인, 교사는 물론, 성교육 강사로까지 활용한다. 24시간 연결되어있는 모바일 기기들과 검색 알고리즘은 우리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새로운 환경을 창출했다.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은 우리의 믿음과 영성을 비롯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날이 저물 때까지 해결되지 못한 일들이 산더미 같더라도, 나와 계속해서 교제했다면 그날은 성공이란다.” “나의 사랑하는 자야, 성공을 평가하는 잣대가 세상에는 매우 많지만 대부분 의미 없는 것들이란다. 네가 헷갈리지 않도록 단 한 가지 판단 기준을 알려 줄게. 바로 나를 기쁘게 하고자 노력했는지 여부야. 나는 네가 나와 교제하기를 최고의 목표로 삼을 때 가장 기쁘단다. 하루를 살면서 나와 .. 
10만 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R. A. 토레이의 전도비결
불꽃전도자 R. A. 토레이의 전도사례와 열정의 메시지를 담은 책 <어떻게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가>는 그가 37세 때 쓴 첫 번째 저서로서, 그의 인생의 최우선 순위를 잘 말해준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회개는 인간이 주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의지적으로 회개해서 올바르게 회개한 적이 있을까요? 인간은 절대 그럴 만큼 괜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만큼 끔찍하고 질긴 존재도 없습니다. 우린 절대로 스스로 각성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회개한 적이 없습니다. 진짜 참된 부흥, 진짜 참된 회개는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회개입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베니’ 구작가의 배우자 기도 이야기
들리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라고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고 있는 구작가. 신간 <하나님, 듣고 계시죠?>는 구작가의 첫 묵상 에세이이자 배우자 기도 응답의 간증 글이다. 서른한 살의 어느 날, 망막색소변성증, 더 정확히는 어셔신드롬이란 진단에 결혼은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단정 지어버렸다. 당연하던 예배의 소중함과 간절함을 느낀 순간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