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네스토리우스파교회, 경교로 알려진 동방교회는 13~14세기에는 실크로드를 따라 지중해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몽골, 중국까지 퍼져 있었다. 당시 초원의 유목 민족에게 전해진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인 동방교회로, 몽골의 그리스도교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동방교회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몽골에서 교회 개척·교육 선교·의료 선교·문화 선교에 앞장서면서 두 나라 사이의 인적·물적 교류에 크게 공헌하였다. 그동안 수백 명에 달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공식·비공식적으로 몽골에서 활동하였으며, 선교의 모습도 단순한 교회 개척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개별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와 개인 중심의 선교 활동이 가져온 문제점도 적지 않다. 선교의 밑바탕인 몽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가 크게 부족하여 적지 않은 오해와 부작용이 많았다.
안경덕 - 몽골과 그리스도교
목회자가 되기 원하는 어떤 이들은 목회가 일주일 내내 설교하고 공부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내가 "목회자"(pastor)라는 말로 의미하는 것은 사람들을 목양하는 목사다. 미국 교회의 평균 교인 수는 75명이다. 나는 좀 더 큰 교회의 목회자들에게만큼이나 그런 규모의 교회 목회자들을 향해 직접 말하고 싶다. 어째서냐고? 평균적인 크기의 교회 목회자들이야말로 목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문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어떤 목회자들은 설교자가 되고, 다른 이들은 상담가가 되고, 또 다른 이들은 행정가가 되고, 심지어 어떤 이들은 성경 공부와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목회자가 그 모든 것을 한다. 사랑과 우정에 관한 바울의 이론은 여러 가지 점에서 고전적 이론에 다시 한번 상응하면서 기독교적 의미의 덕을 수반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에게 헌신함으로써 그가 성장해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또한 그렇게 되도록 애쓰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스스로 그 방법을 상기하기 위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봄으로써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하나님은 단호한 언약적 헌신을 통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앞에 계시기를 원하신다. 또 그분은 우리가 우리를 위한 그분의 완전한 계획에 이르도록 우리를 사랑하신다.
스캇 맥나이트(저자), 김광남(옮긴이) - 목회자 바울
하나님께서 왜 코로나19를 세상에 허락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처음 교회에서 코로나19가 전염된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구 신천지입니다. 다수의 사람이 모여서 집회를 한 결과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을 했습니다. 그 뒤에도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집회를 한 곳에서 코로나19가 집단으로 감염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건을 바르게 판단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려면 눈을 감고 성령의 지배와 장악된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강요셉 - 코로나19 시대의 신앙생활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