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신·합신 동성애대책협의회(고대합 동대협)가 최근 예장대신 총회회관에서 제4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공동회장 황화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임병무 목사(대신 총회장)이 '창조의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대표회장 이일호 목사의 사회로 교단별 사역보고와 안건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관련 투쟁이 성과를 거두었음을 확인했다. 대법원 앞 규탄집회도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과 연합해 계속할 예정이다.

예장 고신 총회는 전국 4개 권역에서 김성한 목사를 강사로 퀴어신학문제 관련 세미나를 열었고, 예장 합신 총회는 2월 목포, 6월 전주에서 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진행했거나 계획 중이다. 예장 대신 총회 김승호 목사는 6월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로잔대회 세미나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수술 없는 성별정정 반대',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불인정'을 촉구하는 손피켓 시위도 벌였다.

한편 오후 행사에서는 김성한, 최광희 목사가 강사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음 모임을 6월 10-11일 부산 해운대 수련회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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