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창립 44주년 감사예배
 ©이화여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이화교회(담임 목사 권대선)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유관순기념관 1층에서 창립 4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발표했다.

이화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중구 용산 지방에 소속된 교회로, 이화여고 안에 위치하고 있다.

교회 창립 배경은 1980년, 초대 목사인 이종용 목사(현 원로 목사)의 신앙고백과 당시 이화여고 제10대 정희경 교장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이화여고 화암 신봉조관 1층 음악실에서 120여명의 이화여교 학생들이 모여 창립예배를 드린 것이 교회의 시작이다.

이화교회는 청소년 선교를 소명으로 삼는 교회로, 교회 구성원은 이화여고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 등 이화공동체로 구성되어 있어 자녀들과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다.

권대선 담임목사는 “창립 44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 나라를 향해 끝없는 도약을 꿈꾼다. 오직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 오직 그 분만을 예배하고 말씀으로 깨어나며, 기도하고 말이 아닌 행함으로 주님께 순종하여 타자를 위한 삶을 사는 것”이라며 “더불어 약한 이를 힘 있게, 어둠에 빛이 되게 하고자 함을 실천하고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몸부림과 변화를 추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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