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목사
김병삼 목사가 ‘김병삼 목사의 365일 매일만나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서 설교하고 있다. ©만나교회 영상 캡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27일 ‘365 매일만나-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코너에서 ‘세상 염려와 주님 사이의 경쟁’(마6: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는 염려가 있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염려들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그 답은 우리가 영적으로 분별하는 지혜를 갖는 것이다. 염려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염려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문제는 염려가 밀려올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 염려를 선택하여 염려의 결과를 얻든지,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므로 보호하심을 받든지 결과는 명확하다. 무엇을 심든지 거두는 것”이라며 “성도들이 염려 없이 세상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염려와 주님에 대한 생각이 우리 안에서 경쟁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괴로운 일들이 우리 가운데 얼마나 많은가”라며 “이 세상의 염려보다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도록 결심한다면 우리는 다른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주님을 붙들고 사는 사람은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 마음속에 있는 염려들을 다 꺼내보자”며 “그리고 그 하나하나가 주님보다 큰지, 주님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지 생각해 보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안에서 염려가 고개를 들 때마다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둘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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