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BTJ열방센터.
경북 상주시에 있는 BTJ열방센터. ©뉴시스
최근 인터콥선교회의 BTJ열방센터 문제와 관련,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 공동대표 외 초교파 2000여 교회와 목회자 일동’ 명의의 호소문이 21일 나왔다.

이들은 “상주 BTJ열방센터(지난해 11월 27일 이후)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이 일로 인해 BTJ열방센터는 폐쇄되었고 단체 리더(최바울 선교사-편집자 주)는 공식 사과(1월 18일)를 했다”고 했다.

이어 “인터콥선교회는 신천지나 이단사이비 집단과 상황이 완전히 다르며 순수하고 복음적인 한국 최대 초교파 해외선교 전문단체”라며 “상주 지역에서도 많은 선행을 통해 기여를 하고 있고, 특히 해외 미전도 종족 지역에 36년 동안 선교와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여러가지로 미흡한 것들도 있으나 불가항력적인 팬데믹의 국가적 위기를 틈타 인터콥선교회를 마치 범죄 집단처럼 몰아가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인터콥선교회는 이번 상주 BTJ열방센터 코로나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을 통하여 철저한 방역과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것을 다짐하였으니 한국 교계는 신앙의 형제들을 정죄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주시고 격려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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