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뉴시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하룻 동안 역대 최대인 718명(국내 발생 682명, 해외 유입 36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1,030명이 비해 312명이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중 서울 217명, 경기 220명, 인천 36명으로 473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약 66%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484명(해외 유입 4,930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2,102명(73.8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0,7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7명(치명률 1.35%)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3단계는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발생할 경우 적용될 수 있다. 단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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